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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팬하면서 수많은 경기에서 졌지만,
게시물ID : soccer_1030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애룡이
추천 : 2
조회수 : 42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5/06 06:30:24
 
 
오늘 경기에서 진건 정말 팬인 저도 너무 뼈저리게 아픕니다.
 
 
 
 
중요고비에서 넘어진적 많죠.
 
 
 
 
그런데 이렇게 비참하게 스스로 무너지면서 우승문턱에서 넘어지는건 너무 가슴아프네요.
 
 
 
 
게다가 경기종료직후의 선수들의 모습.
 
 
스스로 느끼겠죠. 우승이 힘들어졌다는걸...
 
 
 
 
목표는 챔스 진출 이었지만,
 
사실 두번 다시 오지 않을 천금같은 기회였을 수도 있습니다.
 
 
 
웃기기는 하지만 각종 컵대회에서 조기탈락.
 
오로지 리그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수아레스와 스터리지의 골폭풍과 때마침 터진 스털링의 폭발적인 성장세.
 
 
 
 
정말 뜬금포이긴 했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할 수 있다면 하는게 좋은거죠.
 
 
게다가 리그우승은 제라드도 들지 못한 미지의 영역이니까요.
 
 
언제 다시 찾아올 지 모릅니다.
 
0809시즌 2위. 그 이후로 급작스레 찾아온 암흑기를 지나 5년만에 찾아온 기회였습니다.
 
물론 생각보다 훨씬 빨리 찾아온 기회였지요.
 
 
 
무엇보다 아쉬운건 리버풀이 그저 앞서거니 뒷서거니 했던게 아니라,
 
확실히 그 누구보다 앞에 있었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리그 경기를 5경기도 채 안남긴 종반에 뼈저린 패배들.
 
 
오늘은 무려 3:0으로 앞서다가 10분만에 3골을 내주며 승점3점획득에 실패하며 사실상 우승이 어려워졌지요.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서 밀란에게 지는 걸 생중계로 지켜볼 때도 이렇게 아쉽지는 않았던 것 같네요.
 
 
 
 
하아...
 
 
 
 
 
그렇다고 염치없이 다음시즌 우승을 내심 또 바라진 않습니다.
 
 
오히려 다음 시즌은 이번 시즌보다 훨씬 어려울겁니다.
 
 
 
당장은 챔피언스리그티켓을 지키는게 급선무지요.
 
 
 
 
그래도 희망을 보았으니.
 
 
전 여전히 1415시즌에도 리버풀을 응원할 겁니다.
 
 
 
최종전에서 리그 우승을 놓치는게 확정된다면, 그 울분을 가지고 다음 시즌에 임하여 리그와 챔스에서 활약해주길 바랍니다.
 
 
 
 
 
최종전 뉴캐슬과의 경기. 대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둡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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