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공지해드린 대로 수원에서 첫번째 거리행동이 시작됐습니다.
저녁 6시라는 애매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백여명이 넘는 분들이 행진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사진은 뉴시스에서 보도한 사진입니다.
행진 후 분향소 앞 촛불집회에는 3백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이곳 오유게시판을 보고 오신분들도 계신것 같았습니다.
어제 오셨던 분 중에 이곳 게시판에 후기를 올리신 분이 계시더군요.
행진 과정에서 일부 시민들의 무관심과 헛소리 때문에 마음이 아프다는 글이었습니다.
제가 모르는 분이라 토닥토닥 해드릴 수 없어서 아쉽습니다.
괜찮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우리가 다짐했듯이 잊지않고 행동하는 것, 그것이 중요합니다.
수원에서의 거리행동은 계속될 것입니다.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수원역 시민 분향소는 오늘부터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됩니다.
분향소 지킴이 해주실 분도 필요합니다. 시간되실 때 오셔서 '분향소 자원봉사' 하고 싶다고
해주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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