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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지지율 46%…등돌리는 40대"
게시물ID : sisa_5107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機巧少女
추천 : 1
조회수 : 79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5/09 12:46:10
출처 : http://news1.kr/articles/1667365

한국갤럽 주간정례조사…40대는 긍정 38%〈부정 50%
새누리당 39%, 새정치연합 23%

여객선 '세월호' 침몰 참사의 여파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 또한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이어지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9일 공개한 5월 첫째 주 주간 정례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이 대통령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는 46%로 전주 대비 2%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박 대통령이 직무를 잘못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는 41%로 1주일 전 조사 때보다 1%p 올랐고, 의견 유보는 12%(어느 쪽도 아님 7%, 모름 또는 응답 거절 5%)였다.

갤럽 조사 기준으로 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의 격차가 5%p까지 좁혀진 것은 취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연령대별로는 40대에서 세월호 사고 이후 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부정적 평가 기류가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갤럽의 지난 4월 둘째 주 조사에선 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40대 연령층의 긍정 평가가 61%, 부정 평가가 28%였으나, 4월 셋째 주 조사에선 긍정 평가 54%, 부정 평가 36%였고, 이어 4월 다섯째 주엔 긍·부정 평가 모두 45%로 동률을 이뤘다가 이번 조사에선 부정 평가가 50%로 긍정 평가(38%)를 앞섰다.

이밖에 이번 조사에서 20대(19세 포함)와 30대에선 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이 각각 53%와 66%로 절반을 넘어선 반면, 50대에선 57%, 60세 이상에선 78%가 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대조를 이뤘다.

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들(374명)은 '열심히 한다/노력한다'(22%), '전반적으로 잘한다'(13%), '주관·소신 있음/여론에 끌려가지 않음'(8%), '외교·국제 관계'(8%), '세월호 사고 수습 노력'(7%) 등을 그 이유로 꼽았다.

그러나 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들(335명)은 '세월호 사고 수습 미흡'(30%)과 '리더십 부족/책임 회피'(15%),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11%), '소통 미흡'(10%) 등을 지적했다.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39%, 새정치민주연합이 23%, 통합진보당 2%, 정의당 1%의 순이었고, 기타 정당 1%, '지지 정당 없음 또는 의견 유보'는 33%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이달 초 연휴 뒤인 지난 7~8일 이틀 간 전국 19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유선전화(15%) 및 휴대전화(85%) 임의번호걸기(RDD)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자 수는 808명(총 통화시도 3616명, 응답률 2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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