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가 소녀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보내는 편지. - 출처 팩트TV 방송캡쳐 http://facttv.kr/onair/
"먼저 간 가현이 소영이 그리고 나머지 단원고 친구들과 아직 추위에 떨고 있을 배안에 있는 지현이 외 다른 친구들과 일반인분들 모두 하루빨리 구조되어서 하늘에서는 편히 쉬길 바랍니다.
아무도 도와줄 수 없고 할수 있었던건 기도뿐이라서 너무 미안해 친구들아.
다음생에는 못이룬 꿈 다 이루고 가현.소영.지현이는 꼭 다시 친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