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설인6 통던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전 10성 발권사고 파티된 분들은 권사님, 역사님, 기공님은 10성이상이었고, 7성인분 한명 4성인분 한명 이렇게 초롱이 잡으러 갔습니다. 
역사님이 막타퀘가 있다고 했는데 결국 실패하셨고 7성분 한명이 죽은상태로 무난하게 초롱이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가루라를 만났네요^^
딜하는 중에 한분이 죽은사람 있으니 리가자고 해서 다들 그냥 누우셨는데 부활하고보니 제가 직업을 기억못하는 7성,4성 두분이 그냥 파탈해버리시네요 ㅠㅠ
가루라가 아깝기도 하고 렙들도 고렙들이니 넷이서 가기로 했습니다. 
기공님은 거의 숙련이시고 저랑 다른 권사님도 가루라 경험이 몇번 있었습니다. 역사님만 거의 처음이라 패턴을 잘 모르셨었습니다. 

첫번째 도전에 18만쯤 남기고 실패. 다시 곰탕 먹고 실패, 다시 천운 받고도 실패. 
그래도 점점 남은 피가 줄어드는게 눈에 보이니 포기하긴 아깝더라구요. 
이번엔 한가맹짜장먹고 다시도전 다들 패턴도 익숙해지고 딜도 점점 좋아지더군요. 
결국 네번째 도전에서 타임어택 걸려서 전멸기 쓰기 직전에 잡았네요. 
지옥보패도 구경하고 독침이랑 탁기구슬, 석판조각도 먹었습니다. 

다들 고생했다고 수고했다고 하는데 기분이 정말 좋더군요. 
블소하고나서 가장 재미있었던 것 같네요. ^^
이런맛에 헤딩하는 가봅니다. ^^

내일 진잠룡 10단 완성하고 다음주부터는 미뤄뒀던 인던들 헤딩좀 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