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책 얘기인데, 세월호와 관련된 내용을 적는거라 시사 게시판에 적습니다.)
주말에 방 책꽂이에서 해원을 발견하고 다시 한 번 읽었습니다.
해양 구조 만화입니다.
물론 만화라 과장이 당연히 있긴 하겠지만
해양 구조에서 초기 10분이 얼마나 중요한지,
현장 사람들이 얼마나 인명을 구조하고 싶어하는지,
현장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고 위험하게 구조하고 있는 지를 알게 합니다.
정말 윗선의 초기 무대응 때문에 조난당한 애들을 구하지 못한 것을 생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