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하루 안 들어갔다고 야속하게 해킹을...또르르...
얼추 추려보니 피해액이 대략 (최소) 1억 6천정도인데
검색해보니 뭔 사혼의 구슬조각도 아니고 하우징 여기저기 올라가있네요. 애지중지하면서 모아놓고 룩덕질했는데...하...진짜 막 누가 템 산다하면 싸게 팔구 내가 구하는거 값 어지간하면 안 깎구 제값에 사구 그랬는데...

공교롭게도, 연동된 넥슨 계정이 제 동생 아이디라 오티피가 안되니 복구는 힘들다 하더라구요.
보상은 바라지도 않지만...씁쓸하네요. 고객센터 문의하면서 없어진 템 목록 훑어보니, 펫도 싹 훑어가고...그나마 가져갈거면 세트로 가져가면 미련도 없지, 옷만 가져가고 모자랑 신발은 남겨두고ㅠㅠ
해킹템 올라온 하우징 주인분들이랑 대화해보니 장물상에서 샀다하니까 억장이 무너집니다ㅠㅠ거진 8년을 키운건데ㅠㅠ내 새끼 옷 입으면 오구오구 이쁘다 하고 살았는데 한순간에 속옷만 입고 들판 한 가운데 덩그러니ㅠㅠ 

난 착하게 살았는데ㅠㅠ왜 나한테 이래...보안 제대로 안한 나도 잘못이지만 당신들은 왜 그게 장물상인둘 알면서도 거기서 사서는 하우징에 비싸게 올려서 날 처참하게 하나요...으아ㅏㅏㅏㅏ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