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라는 사람이 여러가지 의미에서 대단한 사람이긴한데. 그 사람의 입원소식이 과연 언론매체 탑으로 다룰만 한 것일까?
개인적으로 그저 상업자본가일 뿐인데...
한발 양보하더라도 수백명이 죽은 사건이 아직 제대로 해결의 실마리조차 안보이는 상황에서 과연 그래야할까?
웬지 한사람의 목숨이 수백명의 목숨에 대해 가치비교를 당하는게 아닐까 하는 느낌마져 들어서 씁쓸하네...
살아있을때 이정도면 만약 사망했을 때는 한 일주일 특별 다큐라도 방영할려나...
누군가는 경제발전의 공헌이 있다라고 표현하는데
우리나라 기업가들(특히 대기업)이 나라를 위해 회사를 키웠다는 순진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생각외로 많은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