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블로그>백곰의 자동차이야기 | 백곰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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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을 켠 상태에서 일반적인 자동차의 적정전압은 13.6V~14.4V입니다.  (추운 겨울에는 전압이 높게 측정되기도 하고, 더운 여름에는 전압이 낮게 측정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라세티프리미어는 운행중에 13V이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볼트게이지를 장착한 라세티프리미어 오너분이라면  새 차인데도 왜 전압이 오락가락하지? 라고 생각하셨을 겁니다.    

 결함일까요?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걸까요?     그 이유는 라세티프리미어에는  차량상태와 전기부하에 따라서 알터네이터에서 출력하는 전압이 조절되는 EPM시스템이 있기 때문입니다.  일종의 스마트그리드 시스템인 것이죠.  그럼 라세티 프리미어의 스마트그리드 시스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하 라세티프리미어 정비지침서에 있는 내용을 발췌, 요약한 것입니다.        

전기 파워 관리(EPM; Electric Power Manage) 시스템     <개요>  제너레이터의 효율성을 최대화하고, 부하를 관리하고, 배터리 충전상태 및 수명을 향상시키고, 시스템이 연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 EPM은 기본적으로 BCM(Body Control Module)이 제어한다.  제너레이터의 제어 회로 결함이 발생하면 제너레이터는 기본적으로 13.8V의 전압을 출력한다.        

<배터리 충전상태 및 부하에 따라 6개의 조작모드>     배터리 술파화 모드 BCM은 해석된 제너레이터 출력 전압이 45분 동안 13.2V미만일 경우 2~3분 동안 충전모드로 들어간다. 그 후에는 전압 요구 사항에 따라 진입할 모드를 결정한다.   

충전모드 BCM은 다음 조건 중 하나라도 충족되면 충전 모드로 들어간다.  - 와이퍼가 3초이상 ON인경우 - 냉각팬, 공조기의 블로워 모터가 작동한 경우 - 예상 배터리 온도가 0도씨 미만인 경우 - 배터리 충전상태가 80% 미만인 경우 - 차량속도가 145km/h 이상인 경우 - 전류 센서에 결함이 발생한 경우 - 시스템 전압이 12.56V 미만인 것으로 판별된 경우     

이러한 조건 중 하나라도 충족되면 배터리 충전상태 및 예측 배터리 온도에 따라 목표 제너레이터 출력 전압을 13.9V~15.5V 사이의 충전 전압으로 설정한다.     연비모드 BCM은 배터리 온도가 0도씨 이상 80도씨 이하인 상태에서,배터리 충전상태가 80%이상인 경우 연비모드로 들어간다. 이 때의 목표 제너레이터 출력 전압은 12.5~13.1V이다     헤드램프 모드 ON으로 설정된 헤드렘프가 있으면 BCM은 헤드램프 모드로 들어간다. 전압은 13.9~14.5V 사이에서 조절된다.    

 시동모드 엔진 시동을 걸면 BCM은 14.5V의 목표 제너레이터 출력 전압을 30초동안 설정한다.     전압감소모드 BCM은 계산된 대기 온도가 0도씨를 초과할 경우 전압 감소모드에 들어간다.   위 내용을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은 단계를 거침을 알 수 있습니다.  시동모드(14.5V) -> 전압감소모드(전압감소) ->연비모드(12.5V~13.1V) -> 술파화모드(45분 동안 전압이 13.2V미만일 경우 2~3분간 충전 후 다음 진입할 모드결정)  과정중에 충전모드 또는 헤드램프모드의 조건이 충족되면 각 모드로 변경     라세티 프리미어  여기저기 똑똑한 면이 숨어있는 매력이 있는 차입니다.   

11년 5월식 66000뛴 크루즈 가솔린 1.8오너입니다

배터리를 순정 60에서 90짜리로 바꾼 후 전압차가 너무나서 폭풍검색과

질문을 동호회에 올리다 좋은 정보인것 같아 출처표기 후 가져왔습니다

아마 크루즈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쉐보레 차종이 이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타 브랜드 차는 잘모르겠습니다 좋은 정보가 되었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