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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비어천가와 문비어천가
게시물ID : sisa_5121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약수거사
추천 : 0/5
조회수 : 175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5/14 10:49:18
안비어천가와 문비어천가
 
2014. 5. 14
 
      "그들은 지역구 영향력이라는 기득권을 지키기 위하여 통합이전 그들 스스로가 약속하고 당론으로 확정한 기초선거무공천을 뒤집었습니다. 그들은 지난 총선에서 노무현대통령의 서거를 이용하여 다시 국회의원이 되었고, 통진당과 연계해서 패거리 정치로 막말 김용민을 노원구에 공천하여 총선을 망쳤습니다. 그리고 대선 때 지지율이 더 높은 안철숙에게 양보를 요구했습니다. 만약 안철수가 대선후보가 되었다면 지금 대통령은 안철수일텐데... 그럼 세월호 참사에 정부가 이렇게 무능함을 보이지 않을텐데...
    지지율 하락으로 다 죽어가던 민주당을 그래도 살린 것이 안철수인데...통합 약속인 5 : 5는 고사하고 광주시장 윤장현 하나 공천하는 것고 저리 지랄들이고... 그게 다  친노와 구 민주계가 안철수를 이용하고 자기들 기득권지키려고 하는 짓거리들입니다. 안철수 죽이기는,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서 친노가 벌이는 수작들이고 안철수 지지자들은 굳게 단결하여 안철수를 지켜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친노에 맞서 안철수 지지자들이 굳게 단결하여 안철수를 박사모와 노사모로 부터 지켜내야 합니다. 그래도 지금 정치인들 중에 안철수가 가장 깨끗하고 새정치를 이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아마 안철수 지지자들의 생각일 것입니다. 그리고 안비어천가를 부릅니다.
 
     "안철수과 김한길 같은 사쿠라들이 민주진영을 붕괴시키고  새누리당 2 중대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이 패배한 것은 국정원의 대선개입과 안철수가 문재인을 지지해 놓고도 화끈하게 도와주지 않아서 입니다. 안철수는 아무 것도 검증된 것이 없습니다. 안철수의 새정치도 허구였습니다. 안철수와 김한길이 통합때  기초선거 무공천을 주장하여 이번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에게 광역까지 전패할 뻔 했는데, 다행히 무공천이 철회되어 이번 지방선거에서 진보가 승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문재인은 안철수에 비하여 검증된 사람입니다. 안철수는 개혁공천이라고 말하면서 민주주의 원칙을 포기하고 사실상 자기 사람 심기를 했습니다. 문재인이 다음 대선에서 야권 단일 후보가 되기 위하여 안철수의 허구를 벗겨야 합니다." 이것이 아마 문재인 지지자들이라는 친노의 생각일 것입니다. 그리고 문비어천가를 부릅니다.
 
     안철수 지지자들이 점점, 자신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친노세력을 닮아 가고 있지 않습니까? 안철수 지지자들은 친노를 패거리 정치라며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안철수에게도  패거리 정치를 하라고 요구하지 않고 있습니까? 안철수 지지자들의 대오단결,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안빠와 노빠는 서로 닮아갑니다. 안철수의 새정치가 이런 것이었을까요?
 
     안변희 사이트에 어떤 분이 '대선후보 안철수, 당대표 정동영'이라며 정동영을 칭찬하는 글을 올리셨습니다. 어떤 분은 언론에서 말하는 '안철수의 정치생명 치명타'에 대하여, 그것이 아니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필자는 그 글을 보며, '아, 안철수 지지자들은 아직 멀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동영, 그가 대선후보로 나와 MB에게 무려 5백만표로 무참히 깨졌습니다. 진보우파는 그가 싫어 대선에 투표하지 않았습니다. 총선에서도 정몽준에게 패했습니다. 지난 총선때 한미FTA폐기, 제주해군기지 반대하며 중도로 부터 멀어졌습니다. 통합직후, "지방선거 패배하면 안철수가 책임지라."며 기초선거 무공천 반대에 앞장선 것은 바로 정동영이었습니다. 그런데 정동영이 안철수의 우군?
 
    "안철수와 친노 둘 다 싫다. 안철수는 뭐 보여준 것도 하나  없고 그렇다고 리더쉽이나 지도력이 있어 보이지도 않고... 결국 정치권 들어가더니 다른 정치인들처럼 자기사람 심기에 정신없고....안철수도 별 수 없는 정치인이다. 친노는 극성맞아서 싫다. 안철수와 통합했으면 최소한 안철수의 명분을 살려주는 것이 예의 아닌가? 결국 지들 밥그릇 챙기려고 기초선거무공천 철회시키고.... 명색이 안철수가 당대표인데, 대놓고 지랄들하고... "이게 아마 중도라는 국민들 생각 아닐까요?
 
    안철수든, 친노든, 친문이든 정작 중요한 한가지는 전혀 신경을 쓰고 있지 않습니다. 그것은 야당이 깨끗해지고 제대로된 정치혁신을 하여야 중도를 얻을 수 있다는 것, 그래야 선거에서 새누리당을 이길 수 있다는 사실을.... 세월호 촛불이 탄력을 받지 못가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하야 목소리도 진보 일부에서만 들립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안철수가 승리하려면 제대로된 국민이 인정하는, 그리고 친노에서 반대할 명분이 없는 정치개혁안을 국민에게 제시해야 합니다. 그래야 안철수가 삽니다. 안철수가 제대로된 정치개혁안을 내놓아야 국민 지지가 올라갑니다. 노무현 대선 도전시 그를 지지한 의원은 천정배 단 한명 뿐이었습니다.
 
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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