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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후보 지지선언문.
게시물ID : muhan_278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음악쟁이
추천 : 2
조회수 : 55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5/14 14:05:58
구관이 명관이라 했다.
모두가 다 맞는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 경우, 연예계 데뷔 25년을 목전에둔 유재석 후보에게는
명관이라는 말을 써도 전혀 아깝지 않을듯 하다.

그는 
누구보다도 못났으며
누구보다도 못났으며
누구보다도 아래있다.

하지만 그가 이끌어온 무한도전을 돌아보자면
그에게는 위기가 없었다.
아주 없었다고는 할수는 없다.
식당에서 휴지를 두장이나 뽑아쓰는등의 만행을 저지르곤 했지만
웃음을 주기위한 한가지 목적에서 비롯된 일이지
악의가 있지는 않았다.

목적이 시청자들의 웃음이라 해서,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도 된다
라는 전제가 아니다.
수단과 방법은 가려야 한다.
다른이들에게 피해가 가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특히나 정준하 후보가 
찍먹을 추구하는 다른사람들을 배제하고 
탕수육 소스를 부어먹는 과정에서 보여줬던 
유후보의 정의로운 행동은
많은이들에게 미담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노후보의 공약을 보자면 
모든 멤버들의 사생활을 공개한다 가 주요 골자라 할수있다.
어린시절을 기억해보자.
혹은 멀지 않은 시점이라 해도 상관이 없다.
우리가 그토록 TV 앞에 앉아서 만화영화를, 드라마를 기다리고 있었던건
항상 전회가 엄청난 반전을 혹은 비밀을 암시하며 끝났기 때문이다.
물론 민서와 지호의 달리기 대결이라든지
아나운서와 치과의사의 말빨대결이라든지
얼마든지 흥미거리가 되고 재미를 유발할수있다.
하지만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진정한 재미는 멤버들간의 소소한 말다툼이나 경쟁구도에서 오는것이지
그 외적인 부분에서 오는것은 미미하다는 것을..
또한 방송에 비치는 그 사생활이 진실임을 우리는 증명할 방법이 없다.
그간 보여주었던 노홍철 후보의 행각은 
상대방의 기대를 져버리고, 기만하며, 자신만을 위한 발언을 일삼아 왔기 때문에
이번 공약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는 의문을 버릴수가 없다.

나는 유재석을 지지한다.
칠흙과 같이 어두운 무명의 생활에서
한줄기 빛을 받아 일어난 사내
유재석을 지지한다.

나는 유재석을 지지한다
천하무적 외인구단
유재석과 감개무량
그리고 무한도전.

그가 보여주었던 모든 도전들은 
내가 하고싶었지만 할수 없었던
결과가 뻔하지만 그래도 부딫쳤던 
그런도전들이 대부분이다.

허나 그는 대한민국 평균이하라고 자신을 낮추며 도전해왔으며
다른이들도 할수있음을,
도전은 도전 그 자체로도 아름다울수 있음을 보여줘왔다.

그는 성장하며, 시청자들을 성장시킨다.
암암리에 핍박받던 찍먹 옹호론자에게는 화제를 일반 대중에게 노출시켜 희망을 주었고
외모로 놀림을 받던 누군가에게는, 그 놀림받는 외모로 성공할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평범한 중년의 한 남자도 새로운 어떤것에 도전할수 있다는 열정을 보여주었다.

우리는 잘 결정해야한다.
10년간 강산은 변했다.
정권이 세번이나 바뀌고, 
시청자들의 나이 앞자리가 바뀌었다.
허나 무한도전은 언제나 멤버간의 신뢰와 유대로 꿋꿋이 버텨왔고
그 중심에 유재석이 있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한다.
10년간 잘해왔다.
나머지 10년 또한 잘해나갈 것이다.
구관이 명관!
특급후보 유재석!
나는 유재석을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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