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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24일차 몸무게가 8킬로가 쪄버렸네여 ㄷㄷㄷ;;
게시물ID : diet_462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궁딱이
추천 : 1
조회수 : 134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5/15 13:54:14
올 12월 아빠가되는 35살 새신랑입니다.
 
사실 저는 허리디스크를 2년째앓고 있습니다. 그냥 허리디스크가 있는게 아니고.. 정말 매일 아픈상태로 2년째 입니다.
 
워낙에 운동을 좋아하는바람에 젊은시절 몸좋다는 얘기도 들어보고 했는데 21살때 군 입대를 앞두고 알바하다가 허리를 심하게 다쳐서
 
입대 1달 앞두고 po공익wer 을 갔어요. 그때 당시에는 군대 안간다는 사실 만으로 그렇게 좋을수가 없었는데 실제로 허리도 아프지 않았습니다.
 
매년 한두번정도 아파서 하루이틀 누워있으면 낫고 그런수준이 반복되다가 정말 2009년에 길가다가 숨도 못쉴정도로 허리가 아파서 막 누워서
 
살려달라고 소리쳐서 병원가서 응급수술을 햇습죠
 
그때 관리를 했어야 되는데.. 사람이 간사한게 또 낫고 나니 직장생활하고 술먹고 노는게 좋아 살이 슬슬 오르다가. 이래선 안되겠다!!
 
결심해서 운동한게 po축구wer! 관리 안하다가 갑자기 살이쪄서 진짜 첫날 운동하다가 디스크 재발되서 더이상 수술은 하기싫어 병원이란 병원은 다
 
다니고 암튼 지금 헬스장을 다니면서 조금 나아졌습니다.
 
암튼 작년에 결혼준비랑 이것저것 일땜에.. 스트레스가 맞물리더니... ㅡㅜ
 
그결과
 
1.혈압 ㅜㅜ(약복용중)
2.고지혈증(초기단계)
3.당뇨(조금만 관리 안하면 곧)
4.통풍(이건 2008년도에 처음 발병 ㅠ)
 
이런 결과를 초래 하게되었습니다.
 
결혼후 겁을 먹어 열심히 운동해야지 하다가 맘먹고 미루고 미루고 하다가.. 그래도 제 키 180에(179.3 ㅠㅠ) 82킬로는 유지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와이프 임신으로 와이프랑 아가에게 해끼치기 싫어 18년 피운 담배를 끊고 있습니다.
 
이제 24일째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와.. 90킬로 ㅠㅠ
 
진짜 황당하기도 하면서도 너무 입맛이 도는 바람에 먹은것도 있고.. ㅠㅠ 몇일째 다이어트 게시판 구경하다가 용기내서 글올립니다.
 
이게 갑자기 살이찌기 시작하면서 느낀바가 엄청 큰데 지속적으로 살찐 이유는 가장큰원인이 이건거같네요
 
1.조급함 - 운동이나 식사량 조절로서 그에 상응하는 보상이 눈에 빨리 보이지 않으면 흥미를 잃어 버림. 또한 반대로 보상이 보여진듯하나 하루 한끼 먹은걸 가지고 다시 살이쪄버리면 흥미를 잃어버림.
2.게으름 - 그주에 술약속이나 저녁 약속이 있으면 "그러면 이번주까지만 먹고 다음에 할까?" 이걸로 망함.
 
솔직히 이번주에도 약속이 있으나 살다보면 어쩔수 없는 약속이므로 ㅠ 운동량을 늘려서 열심히 해야겠네요
 
저도 그러고 인증!! 해보렵니다.
 
일단 저는 건강이 목표이므로 혈압등 성인병 없애기위해
 
식단은 가급적 고기를 지양하고 현미밥으로 아침 점심만 먹을 계획이고요 저녁은 그냥 야채쥬스나 고구마 한개정도 생각해봅니다.
 
운동이 좀 난감한데.. 허리가 아파서 무리하게 할수가 없어서 고민이네요..
 
기존에 헬스장관장님이 척추기립근하고 등운동을 많이 하라고 하셔서 한부분이 있는데 지방이 너무 많아서 ㅠㅠ
 
아침일어나서 공복에 고정식자전거 1시간, 퇴근하고 헬스장에서 웨이트 살살 하고(조금 무리하면 또 몇일 드러누어서 ㅠㅠ) 집에와서 복근운동하고
플랭크 운동이랑 얼마전에 케틀벨 4킬로짜리 샀는데 ㅋㅋ 10킬로짜리도 있는데 스윙잘못하다가 허리 나갈까봐 가벼운걸로 스윙하고
 
자전거 유산소 1시간 타고 자고 할예정입니다.
 
진짜 속는셈 딱 3개월 해본다 맘먹고 열심히 해볼생각이에요~!!!
 
3개월 후에 저도 꼭 이글 남긴거 링크걸어서 인증해보렵니다~ 혼자서 약속하면 안지키면 그만이되버려서 ㅠㅠ
 
다들 운동열심히하시고 건강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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