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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무도 투표 특집을 보면서
게시물ID : muhan_283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샤라랑
추천 : 7
조회수 : 62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5/19 09:38:16
태호 PD가 의도한건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몇가지 생각해 볼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1. 우리가 알고 있는 후보자들의 이미지와 실제 상황은 다르다.
 - 각 후보자들을 소개하는 CF 이면에 제작기를 보여줌으로 광고하는 이미지와 실제 후보자의 모습을 비교할수 있게 해줌

2. 후보자들이 당선되려는 목적
 - '선택 2014'의 목적이 무도를 이끌어갈 리더를 뽑는내용이지만, 후보자들의 경쟁만 놓고 보면 
 무도의 발전을 위해 진정으로 고민하고 노력한다가 보단, 
 상대 후보와 어떤 차별화를 통해 선거를 이기는게 목적인 투표로 가고 있는 듯한 분위기임
 물론 상대와 차별화된 정책이나 생각으로 인해 진정으로 시청자(국민)을 위한 정책이 나올수도 있고,
 무도(국가)가 발전할수도 있겠으나 짧은 선거 기간동안 시청자(국민)이 후보에 대해 검증할수 있는 시간에 비하면
 터무니 없이 부족한 시간임은 어쩔수 없음

3. 투표 이후 개표
 - 후보들의 활동도 열심히 했고, 시청자들의 참여도도 높아서 투표도 많이 했고, 이제 개표만 제대로 하면 되는데...
 만약!! 누군가 개표를 조작하고 개표 방식에 미심쩍은 부분이 있어서 이상한 후보가 당선이 된다면!!!
 몇주간의 특집으로 짰던걸 감안하면 허무한 결말일거라 현실성은 떨어지지만, 
 아마 개표이후 누군가가 개표의 투명성이 의심된다며 투쟁(?) 하는 그림도 재미 있어 보일듯 함

4. 특집 기획 의도
 - 6.4 지방선거를 타겟으로한 젊은 층의 관심을 모으기위해 기획된 의도라 생각되고,  그 타겟은 당연히 젊은층 (10대를 포함한)이었을테고..
 세월호 효과로 인해 무도의 파급력이 반감 될수는 있을수도 있어 보이나,
 선거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보여주며, 일종의 예방접종 같은 경험을 유권자들에게 보여준건 정말 대단한 학습효과라 생각함

시청자로서의 의견
 - 10년째 한 프로그램을 맡아서 매주 재미있는 방송을 만들기위해 노력한다는게 얼마나큰 창작의 고통일지 일반인으로서는 상상하기 힘듬
 이번 특집은 단순히 웃고 끝나는 예능에서 시청자들의 참여도도 높고, 또한 시청자들도 변할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는 점에서
 향후 무도 10년의 모습을 본것같아서 덕후의 한사람으로서 정말 눈물나게 감사하고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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