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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현지 대학생, 유학원 알바가 쓰는 워홀/어학연수 TIP 스압
게시물ID : travel_68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키스의달인
추천 : 7
조회수 : 244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5/19 23:34:24
안녕하세요 오유여러분 :)

저는 호주 현지 대학 다니다 한국 유학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무작정 워홀가고싶다고 저한테 여쭤보시는분들이 많은데요,

몇가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 호주 대학 입학할때 정말 맨땅에 헤딩했습니다.  몇년동안 환경이 좋아 영어 언어는 문제없다고 생각했지만...

혼자 낯선 땅에, 아는사람도 없는 곳에 가서 생활하는게 쉽지가 않았습니다.  

저같은 사람들을 위해, 몇가지 정보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집.  
처음 갔을때는 8명 한 방에 같이쓰는 back packer/호스텔에서 몇주 생활했습니다.  거기 살면서 호주 은행잔고도 만들고, 휴대폰 개통도 하고, 같은 방 쓰는분들이랑 친해지기도 하고.. 재밌었습니다.  아직 개강하기 전이라서, 학교가서 집 알아보고, 부동산사이트 알아보고 했지만 제가 뭘 알겠습니까 ㅠㅠ 
처음에 현금 1000불 딱 가지고 갔었는데, 백패커 하루 22불, 식비, 교통비때문에 금방 쓰더라구여.. 그래서 정식으로 집에 들어가기전에 이틀 학교 도서관에서 노숙했습니다.  

네, 최악이죠.  저는 가자마자 집을 구할수있을꺼라 생각했지만, 고생고생 쌩고생하다가 마음에 드는 집을 구했습니다.  어학연수/워킹홀리데이 가시는 분들은 외국 떠나기 전에! 꼭! 집을 알아보시고 가세요.

  크게 4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쉐어, 홈스테이, 원룸, 기숙사.  하지만 원룸과 기숙사는 미친듯이 비싸서 왠만한 부자 혹은 장학생을 제외하고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홈스테이는 말그대로 한 가정의 집에 들어가서 지내는건데요, 
장점- 식사제공이 된다는점, 현지에 대해 물어보고, 상황 파악 할수 있다는 점, 케어해줄사람이 있다는점
단점- 비싸고, 불편할수도 있습니다.  
정말 현지에 살면서 적응하기 힘들것 같다, 가자마자 누군가에게 기대고싶다, 하면 조금 비싸더라도 홈스테이 추천합니다.  주인아저씨, 아줌마들 왠만하면 친절하게 알려줄겁니다.  친구도 없으니, 친구만드는데 좋은 시작이 될수 있겠지요.  그리고 집 주인이 있으니까 집 관리도 쉽고요.
하지만 한 가정에 붙어서 살다보니, 저녁 늦게 들어가는것도 눈치보이고, 집에 누굴 초대하던가 하기가 불편합니다.  물론 금액도 만만치 않고요. 
단! 어학원을 등록한다면 어학원에서 숙소 알선비 한화 몇만원 주고 홈스테이를 소개시켜주기도 합니다.  어학연수가시는분들 참고하세요.

그리고 유학생들이 가장 많이쓰는게 쉐어입니다.  share, 즉 한 집을 여러명이서 쓰는 개념인데, 저도 백패커 나오고 쉐어로 들어갔습니다.  쉐어란 한 집 주인이 집을 사고, 방들을 사람들한테 나눠주는겁니다.  1인실, 2인실등이 있겠지요.  
장점은 딴 방법보다 가장 저렴하고, 자유롭습니다. 
단점은 마음에 맞는 하우스메이트를 찾기 힘들고, 관리하기가 힘듭니다.
매달 혹은 매주마다 집주인에게 송금을 하거나, 현금을 주는방식으로 되는데, 건의하거나 말할거있으면 같은 집을 쓰는 하우스메이트나, 집주인한테 말하도록 합시다.  물론 처음엔 쭈뼛쭈뼛할수 있지만, 서로 도와주며 살아가는데 말은 꼭! 해야합니다.  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마음 잘 맞는 중국인 하우스메이트 누나 만나서 한식도 많이 만들어주고, 중식도 많이 얻어먹고, 같이 술도마시고.. 가끔 집에 친구들 초대해서 놀고 했습니다.  그만큼자유롭고, 재미있어요.  하지만 서로 합의하여 룰을 만들어가고, 같이 살아가야하는데 마음에 잘 안맞는 하우스메이트를 만나면 그만큼 피곤한게 없습니다 ㅠㅠ
아 그리고 난 밥을 못하는데... 하는분, 쉐어 들어가게되면 어떻게든 밥 해먹습니다 ㅋㅋ 저도 가니까 어떻게든 살아남을려고 잘 해먹는데요 뭐 ㅎㅎ

그리고 가장 중요한점, 한국사람을 조심하세요. 몇몇 악의를 가진 한국사람들은 한국학생들이 집 못찾아 우왕좌왕하는걸 노려서 막 한방에 8명 이렇게 집어놓기도 한답니다.  한국인 커뮤니티 싸이트에서 집 안구하는걸 추천합니다.  영어도 늘지 않고, 외국친구들도 없고, 불편한 집에서 불공평한 돈을 주면서 살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물론 좋은 한국사람도 있습니다.  
한가지 더, 유학원에 등록해서 가면 "지부숙박"해서 해외에 지부 기숙사를 제공할수 있습니다.  물론 한국사람들밖에 없지만, 적응하기 힘들겠다, 싶은 사람들은 유학원에서 제공하는 지부숙박을 통해 지부장님과 시티투어등 어떻게 이 험란한 세상을 해쳐 나갈것인가 얘기를 나눌수 있고, 추후에도 도움을 얻을수 있습니다.  제가 일하는 유학원에서는 한달 이상 못있게 합니다.  한달이면 거의 다 쉐어 구해서 나갈 적응 할수있으니까요.  
집 구하는 사이트는 구글에 AUSTRALIA SHAREHOUSE등 검색하면 몇백개 나옵니다.  그만큼 호주는 이런게 잘되어있어요 :) 추천하는 사이트는
http://www.gumtree.com.au/ 검트리!! 세계인들이 애용하는 검트리에요.  여기에 accommodation, homestay등 키워드 치면 많이 나오니까 출국 전에 알아보고, 담당자와 전화혹은 이메일로 연락 주고 받으세요.  막상 가서 할려고 하다가 아무것도 못합니다 ㅠㅠ 

그리고 알아봐야 될것이, 물세, 전기세, 세탁비는 따로 내는지,  인터넷은 되는지, 된다면 한달에 몇기가씩 사용한지 꼭 알아보고 가세요.  호주는 인터넷이 비싸서, 무제한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모르고 갔다가 이런게 따로 청구되면 억울하겠죠? 알아보고 가세요.  

둘째, 목적.
외국에 나가면서 목적을 꼭!! 세우세요.  목적은 크게 3가지 세울수 있죠
공부, 여행, 돈
출국하기 전까지는 다 할꺼야!! 이러는데 어렵습니다.  어려워요.  

현재 유학원에서 행정업무 도와주고있는데, 정말 영어 한마디도 못하면서 가서 일하면서 배우면 되죠, 이러는 분 많습니다.  
여러분 정신차리세요, 영어 못하면 일 못합니다.  
영어 못하는데 일할려고 하면, 악의를 가진 한국사람들이 노동착취할려고 덤벼들것입니다.  
이용해먹기 가장 좋거든요, 일은하고싶은데, 일은없고, 맨날 비싼 생활비 내면서 생활하고있고... 가면갈수록 마음만 조급해지고 나중가면 노예처럼 일하더라도 뭐라도 하고싶거든요.  최저임금보다도 낮은 금액을 주면서 밤낮없이 딸기따면서 일하거나, 혹은 좀 이쁜 여성분들은 나이트클럽에 대려가기도 합니다.  물론, 여성분들 어려운거 아니고 좀만하다 나가야지... 생각하시는데 착각하지마세요, 이사람들 멍청이 아닙니다.  어느새 옷벗고 술따르고있을수 있어요.  상술 기가 막힙니다.  실제로 친분있는 누나 그쪽에서 일하고 한달에 한화 3000만원 벌었습니다.  이 글보고 혹하지마세요, 정말 불쌍하게 삽니다.  아무튼.

영어를 못해도 외국 갈수 있습니다.  어학원을 등록하면되요!!
외국에서 어학원다니는거, 영어 배울수 있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물론 모아둔 자금이 좀 있어야합니다. 
근데 한가지, 한국인들이 없는곳을 가야 영어가 늡니다.  정말이에요.  한국사람없으면 외롭다고요? 좀만 버티세요, 다 외로운사람들이에요, 금방 친해져요.  실제로 유학원에서 영국, 아일랜드 담당하고 있습니다.  지금 유로가 쭉쭉 떨어지고있어요.  올해들어 가장 낮아요 유로가 ㅋㅋㅋ 
어학연수, 영어를 배우고싶다면 아일랜드, IRELAND를 추천합니다.  알죠? 기네스맥주의 나라.  한국사람도 비교적 별로 없고, 유럽에서 영국제외 모국어가 영어인나라라서 남미, 유럽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공부하러 옵니다.  특히 브라질, 우크레니아, 칠레 등 다양한 인종이 영어배우러와서 어학원에 한국인이 10% 안되는곳이 많습니다.  물론, 한국사람이 많은어학원도 있어요, 그런곳은 알아서 피해가세요 ㅋㅋ.  생활비는 한달에 100만원정도, 학비는 25주에 3000~4500유로 합니다.  아일랜드에서 어학원을 등록하면 학생비자를 줘서 1년 머무를수 있는데요, 6개월 어학원, 6개월 holiday라고 합법적으로 일을 하거나, 여행을 다닐수 있습니다.  저희 유학원에서 가장 많이가는 방법인데요,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합니다.  6개월동안 어학원에서 친구도 만들고, 파트타임 일도하고, 어학원 끝나면 더 아이엘츠, 캠브리지등 시험을 준비하거나 일, 또는 여행을 할수있죠.  영어를 못한다면 어학원 일단 등록해서 상황을 지켜보는게 최선입니다.  보통 일반영어 일주일에 15시간, 월~금 배우니까 남는시간 많아요 ㅎㅎ  어학원 6개월 코스 끝나고 어떻게 시간을 보낼지 판단하는게 중요할것 같습니다.  
수도 더블린도 좋지만, 정말 "공부만" 원하시는분들은 CORK도 추천합니다.  사진으로만 봤는데 환경도 너무 좋고, 조용해서 공부하기 좋아요.  

아까도 얘기했듯이, 어학원에서 홈스테이를 제공하는곳들도 있습니다.  이것 역시 학교와 잘 얘기해보세요.  

주의할점! 학생비자 그냥 안줍니다, 출석률 80% 이상 등 까다로운 조건있으니까 학교랑 얘기 많이하세요.  어학원에 궁금한거 있으면 다 물어보세요, 다 대답해줍니다.  저도 일하다가 모르는거있으면 전화나 이메일로 다 물어봐요, 사소한거까지도.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약 한달전에 아일랜드 학교 4개가 비자 단속반에 걸렸습니다.  학생 출석률 80%가 안되는데 학생비자를 줬다가 학교 파산하고 많은 학생들이 피해봤습니다.  학교 알아볼때 ACELS에 등록되어있는 학교인지 확인해보세요.  ACELS란 아일랜드 학교 보험인데, 학교가 없어지거나 파산하면 학생들이 많은 피해보지 않도록 딴 학교로 바꿔주는겁니다.  이사건때문에 내가 힘들었슴 ㅜㅜ 물론, 어학원 등록할때 모르는거있으면 지인이나, 유학원, 혹은 어학원한테 물어보면 됩니다.  시차맞춰서 연락하면서 진행하면 어려울거 없어요.  

어학원 등록할 돈이 어디있냐, 난 일하고싶다!!
물론, 모두가 가정형편이 되는분들은 아닙니다.  이럴경우는 한국에서 영어를 조금만 더 배웁시다.  토플 120점? 아이엘츠 6.5? 이런거 필요없어요.  COMMUNICATION, 의사소통.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한국사람이 외국가서 무엇을 할수있겠습니까?  거의 서비스업, 혹은 하우스키핑합니다.  영어는 필수죠.  어떤 일을 하던 고용주는 말 잘듣고, 말 잘 알아듣는사람들을 원합니다.  정말 어학원에서 영어 배우는걸 투자라고 생각하고 일하세요.  절때 아깝지 않습니다.  영어만 할줄 안다면, 어느나라에서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아 일을 해도 좋습니다.  호주, 아일랜드, 캐나다, 영국등 일자리는 많으니까요.  전문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는자면 더욱 좋겠죠, 예를들어 빵을 구울줄 안다, 그러면 외국 빵집에서 일하고, 돈 많이 벌고.  자기소개서, 이력서쓸때 경력을 강조하면서 제출하면 좋아할거에요.  

주의할점! 역시나 한국사람을 조심하자.  물론 좋은사람도 있지만, 아까 말했듯이 악용하는사람 꼭 있으니까 조심하세요.  
특히 deposit걸고 일하라는분 조심하세요.  아는분이 이런말을 들었다고해서 충격적이였습니다.  "나도 ㅇㅇㅇ씨 착한거 알아... 근데 요즘 워낙 젊은것들이 근성이없어서 몇주한다고 도망가... 그니까 ㅇㅇㅇ씨가 나한테 2000불을 맞겨, 그러면 3개월 일다하고 돌려줄게" 이런 비슷한 말을 합니다.  이게 무슨말이냐면, 3개월동안 노예처럼 부릴테니까 2000불 돌려받고싶으면 버텨, 못버티면 나가, 재능기부한셈 치고.  이런 뜻입니다.  이게 법적으로 되는지 안되는지 모르겠지만, 이런말하는사람 피하세요.  
또, 아까 말한 이쁜 아가씨들 스카웃해가는사람들 상술 조심하세요.  그냥 가만히 앉아 있으면 돼... 이렇게 시작해서, 점점 심한걸 요구합니다.  사람 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해서 거절을 못하게 하는 상술인데, 중간에가서 관두기 힘드니까 처음부터 하지마세요.  그냥 더이상 알아볼려고 하지도마세요.  

답은 현지인과 계약해서 일하는것입니다.  현지 빵짐, 현지 레스토랑, 현지 호텔등, 물론 영어로 대화하면서 혼나도 영어로, 칭찬도 영어로 받겠지만, 돈도 많이벌고, 문화도 더 배울수있고 다양한 인종의 친구들 사귈수있어서 좋겠죠.  

마지막으로 자기가 무슨비자로 왔는지 알고 일해야합니다.  학생비자는 주당 최대 몇시간, 워홀비자는 주당 최대 몇시간 규칙이 있고, 여행비자는 돈받고 일 못합니다.  잘 알고 일하세요.  못지키면 나라에서 추방당합니다, 세금폭탄맞고.  특히 호주는 심합니다.  욕심내다가 훅감니다.  잘 알아보세요.  모르면 이민성, 대사관등 전화나 이메일로 물어보세요.  답장 잘합니다.  공무원의 의무 아니겠습니까 국민들 도와주는거.  

워홀비자로 가고싶다고 막 가는거 아닙니다.  제가 알기로는 아일랜드 상반기 워홀비자 신청 저번달에 끝났고, 영국 워홀비자는 6월 1일까지입니다.  잘 알아보고 신청해주세요, 신청하는 기간있고, 그 기간을 놓치면 반년 또는 일년 더 기다려야합니다.  

그냥 영어배우면서 놀고싶다!
이런분들은 여행비자죠.  단 영어를 배우는거는 자기가 하기 나름입니다.  여행다니면서 백패커에 지내면서 새로운 사람들 만나면서 펍이나 파티가서 사람들 만나면 영어가 늘겠죠, 하지만 친구끼리만 붙어있으면 안늡니다.  마음을 열어두세요.  외국인들은 처음보는사람한테도 말 막하고 친해지기 쉬우니까, 외국사람들과 만날 각오하고 여행다니세요.  물론, 영어안배울생각하고  여행만해도 되지만 기왕이면 다른인종 사람도 만나면서 여행하는게 더 재미있죠 ㅎㅎ

셋째, 항공권
여러분, 제발, 항공권 일찍 끊으세요, 유학원 직원들 힘들어요
그때가서 끊지뭐, 이러지 마요.  일찍 끊을수록 쌉니다.  정말 과장 안하고 반갑 할수도 있어요.  특히 6, 7, 8월은 성수기에요.  이때 티켓갚이 올라가고, 심지어 홈스테이비도 비싸지는곳도 있으니 일찍 끊으세요.  그리고, 항공권만 끊어도 동기부여가 되요.  항공권을 사는순간 모든게 현실이 되고, 준비가 되고 영어공부도 하게됩니다. 항공권 안끊으면 뭐 다음에 기회 있겠지 하면서 포기하게되요.  저 역시도 항공권 끊는순간 아... 나도 대학가는구나... 생각했죠.   그리고 만약 학생이라면, 학생요금으로 끊어주는곳도 있어요, 대표적으로 키세스항공이 있는데, 지금 9월까지 매진이에요 ㅋㅋㅋㅋㅋ
정말 학생요금으로 싸게 끊고싶다면 미리미리 알아보셔서 끊으세요.  어떻게 하느지 모르겠어요? 유학원을 찾아가던가 항공사에 전화/이메일 해요.  저희도 모르면 항공사에 전화하는걸요 ㅋㅋㅋ

넷째, 생활
외국과 한국과 생활 많이 달라요.  제가 가본곳은 호주밖에 없지만... ㅠㅠ
일단 보험은 꼭 들어주세요, 가서 닝겔하나 맞는데 백만원 들수도 있으니까, 한국에도 유학생보험같은거 있고, 호주 대학생인경우 학교에서 들어주는경우도있고... 아무튼 꼭 알아보세요, 보험.  중요한거에요.  가끔 보험없다고 입국거부된 사례도 있다고 해요.
식습관은 쉐어살면 자기가 알아서 맞출수 있어요, 한인마트가서 김치, 햄사서 김치볶음밥 해먹을수도 있고, 스테이크먹을수도있고.  정말 비싸고 좋은 레스토랑도 있어요, 전 나중에 성공하면 갈꺼에요 ㅠㅠ
미국, 영국은 모르겠지만 캐나다, 호주, 아일랜드는 밤문화가 드물어요.  내친구 새벽3시에 술취해서 시내 활보하다가 흑형 3명이 지갑, 차키, 심지어 신발까지 뺏겼데요.  그만큼 밤까지 술먹고 노는사람 드물고, 놀더라도 집에서 하우스파티해요.  꿀잼 :D
역시 미국, 영국은 모르겠지만 (ㅠㅠ 미안해요) 캐나다, 호주, 아일랜드는 인구는 적고 땅은 커요.  그래서 자가용이 없으면 교통이 매우 불편한데, 교통시설들이 조금 비쌀수 있어요.  그니까 집 알아볼때 잘 알아보고, 학생증 만들수 있으면 만들어요.  concession 카드라고, 교통카드 학생요금으로 낼수 있어요, 심지어 대학생도.  이건 정말 나라마다, 주마다 다른데, 제가 살던 브리즈번같은경우는 학생증가지고 편의점가면 만들어주고, 멜버른은 학교에서 무슨 도장을 찍어와야된데요.  아무튼 한푼이라도 더 아낄려면 잘 알아봐요 ㅋㅋㅋㅋ 저 뭐도 모르고 탓다가 편도 버스비 7000원 나온적있어요 ㅠㅠㅠㅠㅠ



저도 워홀 가본적 없어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말은 아니지만, 실패하고 돌아가는사람도, 몇백만원 저축해서 돌아가는사람도 봐 왔습니다.  
유학원에서 일하면서 이런저런 사람들 상황도 봐왔고, 체험기 써서 보내준것도 읽고 있지만, 
열심히 사는 사람은 꼭 성공하는것 같습니다.
외국가서 정신 똑바로 차리고, 내가 여기 왜왔는지 생각하며 목표가 무엇인지 생각하고,
카지노, 마약, 매춘 이런곳에 빠지지 말고 (마약과 매춘이 합법인곳도 있습니다)
자기가 해야할것만 열심히 하면, 목표 달성하고 돌아올수 있을거에요 :D

아, 마지막으로, 한국사람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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