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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게시판 눈팅한 지도 한 달이 넘었네요
게시물ID : sewol_300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리장군
추천 : 1
조회수 : 22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5/23 01:15:41

한 달이 지났는데
아직도 왜 우리 죄 없는 아이들이 구조되지 않고 바다에 수장되어야만 했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언론 해수부 해경 언딘 청와대 국정원
이들 사이의 유착관계
너무나 짙은 의혹들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데
총리사퇴 해경해체 남재준해임과 같은 꼬리 자르기와
북한 연평도  도발로,
대국민 사과로 묻어버리고
국민의 관심이 식어가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정부의 작태에 치가 떨립니다

밥을 떠서 입안에 넣을 때면 종종 눈물이 나오고 울컥합니다
내 동생일수도 있었던
나의 가족일 수도 있었던 승객들의 죽음을 한 켠에 밀어둔 채
 밥을 먹고 살아가야한다는 죄책감 때문인지
이런 침울함과 무력함을 안겨준 정부에 대한 분노 때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제발 제대로 이 사건의 진상이 제대로 규명되었으면 합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밥을 입안에 넣을 때마다 목구멍이 편치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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