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메쉬는 두번 나오고, 으잌인가요?
랜서는 초반에 잡아먹히고
사사키 코지로는 한번 나오고, 으헉하고.
세이버는 악역에
왠지 소중한 캐릭터들이 죄다 들러리가 되어 버리네요.
게다가 라이더는 급 존재감 상향으로.
히로인은 아니겠지만, 호감 캐릭이 될 거 같고.
진짜 원작 충실해주는 것도 좋은데.
길가나 랜서 비중은 좀더 늘려주는 것이...
코지로는 뭐... 진 어쌔신이 등장하니깐. 과감히 그 존재 자체를 없애서 처음부터 없어던 걸로 가는 것이 오히려 ㅋㅋㅋ
페제에서 다크한 분위기 이어가면서, '이것이 진정한 본편 이야기다' 라고 할 루트는 역시 헤븐즈필이지만.
존재감 강했던, 캐릭터들 다수가 들러리가 되어버리는 것이 아쉬울 따름.
오리지널 요소를 부과해서, 비중 좀 늘려줬으면 바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