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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에 취한 아저씨랑 둥글게 둥글게 놀이한썰.
게시물ID : humorstory_4179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별의목소리
추천 : 1
조회수 : 67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5/28 02:51:35

저녁에 과제하다 잠깐 바람쐬러 집앞에 나갔다.


벤치에 앉아있는데 술취한 아저씨가 고래 고래 소리지르더라.


갑자기 나한테 나이를 묻더니 나이 어리다고 때리려듬. ㅋㅋㅋ


짐 벤치에 두고 옷도 두고 나를 때리려 따라옴ㅋㅋ


근데 인사불성이라 제대로 것지도 못하고 나랑 경비실 두고 둥글게 둥글게놀이함ㅋㅋㅋㅋ


아저씨가 하도 욕하고 유리창깨려고하니 경비아저씨가 짜증이 났는지 아저씨를 막아줌ㅋㅋ


편의점들렀다가 집에 들어가는데 짐이 그대로 벤치에 있음.....


취한아저씨는 근처 어슬렁 대더니 그대로 집에들어감.....


걱정되서 쪽지와 함께 짐 경비실에 맡겼음ㅋㅋㅋ


쪽지 : 조심해서 들어가시고 취해서 기억안날지 모르지만 경비아저씨한테 죄송하다고 하세요.


살다가 힘들수도 있지만 아니 왜 나이 어리다고 때리려고 들어 ㅋㅋㅋ 너무하네 ㅋㅋ




그리고 그 광경보시던 다른 나이 지긋한 아저씨가 보더니 맥주를 권함ㅋㅋ


술취한 사람 옷챙겨주는 그 근본이 좋다고 칭찬하시고 인생이야기 하다 지금 집들어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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