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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이야기.jpg
게시물ID : humordata_5470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말새키
추천 : 3
조회수 : 98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9/10/20 11:44:19
난 작은 풍선에 불과했다. 그것도 누군가 나에게 숨결을 넣어주지않으면, 난평생 힘없이 조물딱 거리면서 살아야한다. 어느 화창한 오후, 그것은 마치 피캬츄가 번개의돌을 만져서 라이츄가 된것처럼, 우연은 그렇게 시작됐다. 나는 나를 사달라고 엄마를 조르던 어떤 어린아이에게 팔려갔다.. 하지만, 모든 아이들이 그렇듯..나에게 숨결을 불어넣어준뒤..난 고작 10분도 주인과 놀지못한다. 주인은 금방 나를 실증냈고,, 난 버림받았다. "아 이대로, 하늘로 올라간 내 마지막 인생을 다하겠지.." 갑자기 눈물이 핑돌았다. 그런데,그 어린아이가 나를 실로묶어 돌로 고정시키는게 아닌가? 나는 이도저도 가지못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래도 하늘에서 터져죽는 아픔은 겪지않게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 아이는 떠났고, 나는 혼자 남겨졌다. 외로웠다. 내 시한부 인생..30분.. 30분후면 나는 내안의 공기가 다빠져 죽음을 마지하고만다..아니 10분,,1분,, 갑자기 제비가 날라와 나를 죽일수도있다. 나는 떨렷다. 그리고 그 두려움에서 나는 눈물이 나기 시작했고, 결국엔 울음을 터트렸다. "울지마, 풍선아" 옆에서 어떤 이의 목소리가 들렸다. 풍선의 옆에는 CCTV가 서있었다. 하지만 풍선은 울음이 그치지 않았다. CCTV는 물었다. "풍선아, 왜우는거니? 나에게 말해줄수있니?" 나는 어린아이를 만난 시점부터 여기까지 모든 일을 말했고, 내 처지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리고 나는 울면서 말했다 " 난 곧 죽을꺼야. 시한부 인생을 살고있거든.." 그러자 CCTV가 말했다. " 풍선아, 나는 니가 오기 1년전부터 여기에 있었다?. 나도 언제 내 전기회로가 고장나서 정신을 잃을지몰라, 내가 너보다 더 오래살수있지만, 그렇다고 내가 니보다 더 값진 인생을 산다는건 아니 잖아? " 나는 그말을 듣고, 울음을 그쳤다. 그리고 나는 그의 얼굴을 봣다. 얼굴형을 사각형이었지만, 이목구비가 뚜렷했고, 특히 눈이 매력적인 남자였다. 그리고 CCTV는 이어서 말했다. "풍선아, 너가 지금 살수있는 시간이 13분 정도 남아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럼 너는 13분 동안 뭘하고싶니?" "너의 값진 마지막 인생 13분을 위해 내가 해줄수 있는건 모두 해줄게." "나..아직 못해본게..하나있는데.." "그게 뭔데.? 다말해봐.." " T..O..P..." "아.../////" CCTV의 얼굴이 붉게 물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우리는 그렇게 값진 13분을 보내기 위해 서로에게 다가서고 있었다. 햇빛이 강해서인지, 갑자기 유리에 비친 햇빛이 나를 쬐였는지,, 갑자기 눈이 부셨다.. 그리고...CCTV가 말했다. 사진 찍지마..이생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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