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엑스맨 보고 왔습니다. 질문좀(스포)
게시물ID : movie_282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인슈타이너
추천 : 0
조회수 : 64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5/30 01:41:12
이번에 엑스맨을 보고 왔는데요.  인터넷에서 평이 갈리는 거에 비하면 전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무적일 거 같았던 엑스맨들이 센티널이라는 재앙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게 충격적이더군요.
 
악당을 무찌르는 슈퍼히어로에 대한 생각이 박살난듯한?
(근데 뭐 전작 영화 울버린에서 야쿠자한테 흠씬 두들겨 맞던 울버린 생각하면....)
 
 
암튼 질문이 있습니다.
 
트라스크 박사가 뮤턴트를 멸종시키려는 이유는 뭔가요? 영화 초반부엔 호모사피엔스보다 진화된 뮤턴트들이 호모사피엔스들을 도태시키고 그들이 지구를 지배할 것이라는 자비에르의 논문을 예로 들었는데 나중에 스트라이커와의 대화에서 오히려 그들을 인정하는 것처럼 얘기하던데요.
 
호모사피엔스를 대변해서 뮤턴트를 멸종시키겠다는 트라스크 박사가 소인인 것도 의아했습니다. 그렇게 캐스팅한 것은 감독의 의도일텐데 대체 어떤 의도인거죠?
 
그리고 울버린이 미래에서 오지 않은, 데이즈오브퓨처패스트가 시작하기 전의 과거인 미스틱이 트라스크를 암살했던 후의 사건이 맞지 않는 것 같네요.
 
매그니토는 펜타곤 내부에 갇혀 있었는데 어떤 경유로 탈출해서 엑스맨1,2,3 에 출연할 수 있었는지,
 
미스틱은 암살 후 바로 잡혀 생체실험을 당하다가 죽었던게 아닌지,
 
트라스크 암살 사건으로 인해 센티널 프로그램이 전면적으로 시작되었다는데, 이미 트라스크가 미스틱의 능력을 부여하기 전 버전의 센티널 들이 완성되있었고 양산만하면 되는 상태였는데 엑스맨 1,2,3에서 나오지 않았는지.
 
 
재밌게 봤고 주제도 돌이켜 생각해 볼만한 좋은 내용이었다 생각합니다만, 이런 의문점들이 옥에 티로 남네요.
 
 
 
 
 
ps. 맨 마지막에 울버린 너무 아파보였음...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