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정신 병원에서 3명의 환자가 탈출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탈출 방법은 자전거를 타고 정문을 돌격 통과하는 것이였다. 3명은 병원을 다 뒤졌지만 2대의 자전거만 발견할 수 있었다. 신사용 1대 부인용 1대 3명은 머리를 맞대고 논의 한끝에 부인용 자전거 위에 신사용 자전거를 올려놓고 천막으로 덮은뒤 10개월을 기다렸다. 드디어 10개월후... 천막을 걷었을때... 바라던 새끼 자전거는 없었다. 실망과 배신감에 사로잡힌 3명은 정신병원 내에서 제일 연장자이고 똑똑한(?) 환자를 데리고 와서 현장을 보여 주었다. 심각하게 이리저리 살피던 똑똑한(?) 환자가 신사용 자전거의 타이어를 가르키며 “이 바보들아 고무제품은 다 없애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