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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과천선 7화까지 개인적인 리뷰
게시물ID : drama_129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젖털하나만김
추천 : 1
조회수 : 79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6/01 09:10:32
매주 개과천선을 본방사수 하는 입장으로 개인적인 생각으로 1~7까지의 리뷰를 씁니다.
 
제가 개과천선을 보면서 가장 아쉬웠던 것이 극에서 나타나는 각 인물의 성격이고 그중에서 특히 주인공인 김명민의 극 중 인물이 갈대와 같이 중심을 잡지 못하고 흔들리는 것 같아서 매우 아쉬웠습니다.
 드라마에서 특히 주인공의 경우 극에서 나타나는 성격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눈다면 첫 성격이 드라마 엔딩까지 쭉~ 이어져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김명민의 최고의 명작이라고 불리 우는 ‘하얀거탑“에서는 냉철하고 자존심이 강하고 성공을 위해서 수단 방법을 안 가리는 성격으로 극의 마지막까지 자신의 성공에 대한 신념으로 사람들에게 공분을 사는 행동을 합니다. 물론 엔딩에서는 장기기증이라는 아름다운 그림을 그렸지만 입원하는 동안 신문을 거꾸로 들어가면서 까지 자존심을 지킵니다.
 
 두 번째 성격이 처음 성격과 다르게 터닝 포인트를 거쳐서 완전 다른 성격으로 바뀌는 경우입니다. 터닝 포인트가 큰 사건일수도 있고 아니면 한 여자에 의해서 서서히 바뀌는 경우가 있습니다. 김명민의 전 작품인 “드라마의 제왕”에서는 냉철하고 자존심 강하고 성공을 갈망하지만 여 주인공인 “려원”을 통해서 외골수적인 성격에 벗어나기 시작하면서 사람들과 소통하기 시작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개과천선의 경우 김명민의 극 중 인물의 성격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사고 전 냉철하고 피도 눈물도 없는 성격으로 그려졌고, 사고 후 제목과 같이 개과천선하는 듯 한 모습을 보였다가, 6~7회에서 그려지는 인물은 사고 전 모습 같기도 하고 개과천선한 모습 같기도 하는 중간 지점에서 이리저리 흔들리는 모습입니다. 차라리 명확하게 능력은 사고전인데 성격이 완전히 바뀌어서 개과천선한 모습을 그려졌으면 “너의 목소리가 들려” 작품에서 윤상현이 연기한 차관우 변호사같이 능력이 있지만 조금은 어리버리해서 실수하는 등의 에피소드와 함께 더 큰 재미를 주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8회부터는 아마도 새로운 이슈에 대해서 직면하게 되는데 여기서 제목과 같이 약자의 편에 서겠지만, 저런 어중간한 성격으로 또 그려진다면 조금은 아쉬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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