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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글)6월1일에 입양할 고양이 보러 간다고 했던 사람입니다.
게시물ID : animal_890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램e
추천 : 1
조회수 : 56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6/01 11:56:31
일단 일정이 바뀌어서 어제 보고 왔습니다.
 
근대 문제가 좀 심각한거 같아서 질문좀 드릴려고 글 남깁니다.
 
 
처음에 주인분 집으로 가려다가 고양이 카페에서 만나기로 하고 만났습니다.
 
근대 거기 있는 냥이들이 한 10마리가 우르르르 몰려와서 고양이를 보기엔 장소가 좀 아닌듯 싶어
 
(고양이가 소심하다고 하셨는데.. 소심한게 아니라 지금생각하면 겁을 먹은것 같기도 합니다..)
 
주인분 집으로 갔는데 고양이가 나오자 마자 침대로 숨더라구요
 
주인분말씀으로는 항상 저렇게 숨어있는다고 하시더라구요...
 
좋아하는 간식을 주시는데 고양이가 하도 나오질 않으니 고양이를 안고 간식을 주시는데 애가 정말 허겁지겁 게눈감추듯 순식간에 다 먹었어요;
 
그리곤 주인분 손을 할퀴곤 다시 침대밑으로 들어가서 나오질 않아서 얼굴본건 딱 한차례 입니다 ㅜ_ㅜ
 
일단 다음주에 입양하는걸로 하고 동물병원을 가서 집하고 캣닢?액인가 고양이를 좀 안정시켜 주는 그런게 있다고 해서 이동장이랑
 
장난감이랑 이것저것 사오면서 혹시나 싶어서 병원관계자 분께 상황설명을 드렸더니 좀 안좋은 이야기를 들어서요..
 
일단 주인과 함께 있는 상황에서도 주인한테 오지 않고 침대로 숨는점..
 
만약 제가 분양을 받게 되더라도 숨을 공간이 있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근대 저희집은 원룸이라 침대도 없고 집을 하우스 형식으로 사긴했지만
 
완전히 숨는게 아니기 때문에 항상 날이 서있을거 같다고 하시네요 ..
 
그래서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여기서 제 고민은..
 
현재 6개월정도 같이 사신 주인분 조차도 고양이가 무서워 하는데 과연 숨을 장소도 마땅치 않은 저희집으로 데려와서
 
고양이가 더 스트레스를 받진 않을지..
 
그렇다고 주인집에 그냥 놔두면 과연 고양이가 멀쩡할수 있을지..
 
학대를 했다는게 욕을하거나 밥을 굶기거나 했던게 아닌거 같습니다. 폭력을 사용하셨던거 같은데..
 
제가 대려와서 키우는게 고양이한테 좋을거 같긴한대 그건 단순히 학대를 하지 않는다는거지
 
고양이가 받는 스트레스는 똑같을듯 해서 말입니다.. 그렇다고 분양을 안받자니.. 그것도 그것나름대로 고양이한테
 
정말 안좋을거 같구요.. 제가 어찌해야 좋을까요.. 좀 답답합니다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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