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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의견이 무조건 옳다고 말할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게시물ID : muhan_306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롸판즐
추천 : 8/4
조회수 : 41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6/02 04:13:26
이번 방송이 문제가 있었냐 없었냐고 하면, "문제가 있었다고 말할 수도 있는" 방송이였습니다.
 
왜 저렇게 애매하게 표현을 하냐면, 
 
외모를 통해 사람을 구분짓는 것을 방송하는것에 대하여 어느 정도선까지 용인이 가능하냐에 대한건 개개인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죠.
 
 
외모로 사람을 판별하는건 옳지 못하다! 방송으로 만들면 안된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이번 방송이 충분히 불쾌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사람을 볼때 외모가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않은게 실제 현실인데,
 
그 현실을 어느정도 반영해서 방송하는건 괜찮다고 생각하시는 분이면 이번 방송은 아무런 문제가 없는 방송입니다.
 
 
다만 전자에 해당하는 분이라면, 이번 특집 뿐만 아니라 못친소, 미남이시네요 특집도 충분히 불쾌감을 느끼셨어야 됩니다.
 
못친소, 미남이시네요 특집때는 아무런 감정이 없다가, 이번 특집만 유난히 불쾌하셨다면
 
내가 편향된 생각을 하고 있는건 아닌지 스스로 생각해보실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이번 특집에만 불쾌했다면 충분히 이중잣대라는 말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특집때도 못친소때도 미남이시네요때도 다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있을것이기 때문에
 
무조건 문제가 없는 방송이였는데 꼬투리잡는다는 식으로 몰아가는것도 옳지 않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못친소때 못생겼다는걸 저런식으로 희화화해서 방송하는게 괜찮은건가? 라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개인에 따라 불쾌할 수도 있는 내용이였기 때문에, 아무 문제없는 방송을 가지고 시비건다고 생각하는것도 잘못됐지만,
 
유달리 이번 특집만 논란이 된건 우리 사회가 아직 여성의 외모나 성은 존중받아야 되지만,
 
남성의 외모나 성은 존중하지 않아도 된다는 인식이 팽패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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