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태가 아들 야꿍를 동원한 선거 유세 논란을 해명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정태 부자가 새누리당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 후보와 김정권 경남 김해시장 후보의 선거 유세 현장에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일 나동연 후보 측은 블로그에 "야꿍이와 야꿍이 아빠와 함께하는 나동연의 행복한 동행"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나 후보 측은 "오늘은 야꿍이와 야꿍이 아빠 김정태 배우와 함께 양산시민 여러분을 찾아 뵀습니다"라며 "너무나 귀여운 야꿍이의 인기에 나동연 후보자와 아빠 김정태는 뒷전으로 밀렸는데요. 야꿍이 덕분에 양산시민 여러분들이 함박웃음을 지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김정태 부자의 사진을 공개했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됐지만 누리꾼들은 김정태가 아들을 동원해 선거 유세를 펼친 것 아니냐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김정태 소속사 측은 "잘못된 사실이다. 7년 정도 알아온 분이라 원래 친분은 있다. 하지만 유세장에 구경갔다가 나동연 후보님이 야꿍이를 안아보자 해서 그런 사진이 찍히게 된 것이지 정치적인 의도는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잘못된 사실이 알려져 김정태도 난감한 상태"라며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김정태 선거 유세 해명에 네티즌들은 "행동을 조심했어야지", "친분이 있는 사이일수록 더 조심해야 합니다", "설마 아들까지 동원해서 선거 유세를 했겠어?", "김정태 그렇게 안봤는데 실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정태는 최근 아들 야꿍이와 함께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출처: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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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구경갔다고 했는데, 나동연 후보측은 이미 그전에 합동유세 할꺼라고 올렸던 글이 있는데..

 

말 안맞추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