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기로 확률이란 - 시행 횟수가 많을수록 실제 결과들이 보여주는 값이 확률값에 가까워진다..   라고 알고있거든요.

 

그래서 혼자 생각해보니 도저히 풀리지 않는 문제가 있는거 같아서 같이 생각해보고자 글을 올립니다.

 

말주변이 없는 관계로 적절한 예시를 들어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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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시) 

조건1. 사과 500개가 들어있는 사과상자가 있습니다.

조건2. 사과상자의 용량은 무한대입니다.

실행1. 6면체 주사위를 굴려 3이하가 나오면 사과를 하나 빼고, 4이상이 되면 사과를 하나 넣습니다.

 

아래는 위의 상황을 계속 시행 할 경우에 드는 의문입니다.

 

이론1, 시행횟수가 많아질 수록 실제 결과값들은 확률값에 근접한다.

 

조건1. 주사위만 놓고 볼 경우, 시행횟수를 무한대로 놓고봤을때 3이하가 나올 확률은 50%에 가까워집니다.

                                         또한 4이상이 나올 확률도 50%에 가까워집니다.

 

조건2. 조건1에 따라 사과상자의 사과는 시행횟수가 많을수록 500개에 가까워집니다.   

        

의문1. 여기서 의문이 생깁니다. 단순히 보면 사과상자가 비워질 확률은 0.5^500 입니다.

         그런데 조건1,2에 따라 시행횟수가 많아질수록 사과의 갯수는 500에 가까워집니다. 

         그렇다면 사과상자가 비워질 확률은 정말 0.5^500이라고 생각 할 수 있을까요.

 

 

위의 내용이 너무 궁금하여 게시판 성격에 어긋나지 않는 선에서 자유게에도 올리는 점 양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