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박근혜' 인쇄된 대선투표용지 발견 해명들어보니 "아하"
6.4 지방선거 울산시 울주군 개표소에서 2012년 치러진 18대 대선 투표용지가 발견됐다.
진보당 울산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4일 오후 7시쯤 개표중이던 울주군 범서 제5개표소 시장선거 투표함에서 정당 참관인과 함께 온 학생들이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에게 기표된 대선 투표용지 1장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같은 소식에 울산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대선 당시 투표용지를 수령한 울주군 삼동면 제1투표구의 신원미상의 선거인이 기표 후 투표함에 투입하지 않고 보관해오다 이번 6. 4. 지방선거의 울주군 범서읍 제5투표소에서 투표함에 투입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입장을 전했다.
또, "이번 지방선거시 해당 투표소에서 사용한 투표함은 2014년도에 새로 제작한 대형 플라스틱 투표함으로, 지난 대선시 사용한 투표함과 전혀 다르고, 공직선거법에 따라 투표개시전에 투표관리관과 투표참관인이 투표함 내.외부가 이상없음을 확인하고 봉인 후 완전히 빈 투표함 상태에서 투표를 실시했다"며 해명했다.
울산 선관위는 "이 사안은 이번 제6회 지방선거와는 전혀 무관한 것"이라고 강조 했다.
선관위 소식에 네티즌들은 "선관위도 당황한 듯" "선관위 해명 들어보니 알겠네" "선관위 해명 들어보니 이해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게 기사입니까.
네티즌이 해명을 들어 이해했다는 부분 참 ...웃기지 안습니까.
이걸 기사라고....
아하 그렇군나 라고 맞장구치는 네티즌의 댓글이 실소가 나옵니다.
아하그렇구나 하는 댓글이 얼마나 많길래...
아하 그렇구나라고 하지않는 사람은 미개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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