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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하고 어떻게살아야할지 고민입니다.
게시물ID : gomin_11132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쾅쾅
추천 : 1
조회수 : 18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6/07 19: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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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에 조리특기 전역하고

2주째 니트족으로 살고있는
밥돌이입니다.

집안사정이 그리 좋지않아서 알바아닌 직장을 구해야하는데

고졸을 받아줄데도없고..

간간히 인력소 나가서 용돈벌이나 조금 하고있습니다.

아버지하고 떨어진지는 12년째됐고

어머니는 큰삼촌이 미국에 있으니까

너는 연고지가 있는셈이니 미국으로 나가서 영어라도 배우면서 

어떻게 미국에서 살던지 아니면 영어배워 한국에서 취직하던지 하랍니다.

문제는

미국에서 한번쯤 살고싶은 마음도 좀 있지만
언어의 장벽이너무크네요 기껏해야 초등학생수준으로...
간다고 잘할수있을지도 모르겠고...;;

미국에서 살면 지금까지 제가 익숙해져있던 모든걸 버리고
새롭게 살아야하는데 그럴 의지가 저한테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다 씹어먹고 패기로 어떻게든 간다고 쳐도

어떻게 절차를밟아서 가야하는지도 모르고

게다가 저한테도 꿈이 하나있거든요

한국에서 성우 하고싶다는 꿈도 있고
한국에서 만든 친구들도많고
무엇보다 한국생활이 너무 익숙해서 떠나고싶지 않은 마음도 있고요

미래를 보면 미국으로 라도 나가보는 편이 좋겠지만.
힘들거같다는 생각이 마음에 자리잡혀서 두렵기만하네요.

아무런 답도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갈피도 못잡겠는게 너무 고민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내일 인력소 하루더 나가야겠습니다. 

여러분들. 행복하세요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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