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왕암 가보신 분~
바다 위에 있는 바위섬인데
그 위에서 몇 해에 걸쳐 고냥이 가족들이 살아욤ㅎㅎ
제작년에 봤을 땐 아빠 고냥이가 애기였는데..
지금은 아빠가 되어있네요!!
절벽을 제 집처럼 넘나드는 아빠괭이~
맨날 살면서 익숙한 듯 돌아다니면서도
한 발 한 달 느릿느릿 조심히 다니는게 넘 귀엽더라구요 ㅎㅎ
??
근데 저 노랑 괭이와
애교돋는 궁댕이는 뭐..무뭐져??
헐
남편이랑 색깔만 다르고 너구리 꼬리까지 똑같은 엄마괭이랑
아빠 판박이 애긔!!!!!!!!
읭?
너는 뭐다냥?
.....멍청하게도 생겼구냥 뭘 보냥?
누군가 주고 간 밥을
'혼자서' 먹는 아빠 괭이
똘똘해보이는 얼굴
털이 모래가 묻은건지 털 끝 색이 특이한건지.... 털이 엄청 강해보이더라구요 ㅎㅎ
훗
오랜만이다냥
반갑다냥
담에도 또 보러오라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