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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일, 이한열 열사를 기억하며..
게시물ID : sisa_5288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쥐즐
추천 : 5
조회수 : 66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6/09 00:44:00
* 이 글은 제가 뉴스, 백과사전 등 다양한 곳을 참고하여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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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유 가능한 페이스북 링크 : https://www.facebook.com/gzle.kr/posts/1618399771719018  

6월 9일은 故 이한열 열사가 시위 도중 경찰이 쏜 최루탄에 머리에 맞아 쓰러진 날입니다.

1987년 6월 9일 오후 5시, 연세대학교 학생 1천여명은 연세대학교에서 '6·10대회 출정을 위한 연세인 결의대회'를 개최했습니다.
그 시간 이한열 열사는 연세독재 타도와 호헌철폐를 외치다 경찰이 쏜 SY44 최루탄 파편에 맞아 아래 사진과 같이 코와 입에서 피를 흘리며 부축을 받다 쓰러졌습니다.

그의 쓰러짐은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되어 6월 항쟁의 불길이 거세게 일었고, 대통령 직선제를 이끌어내게 됩니다.
그는 쓰러진 후 27일간의 혼수상태로 병원에서 투병하다 그 해 7월 5일 2시 5분, 세상을 떠나게 되고...
많은 시민들의 애도 속에 7월 9일, 망월동의 5.18 묘역에서 영원히 잠들게 됩니다.

비록 그는 22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쓰러짐과 죽음은 지금도 민주화의 역사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그가 졸업한 연세대학교에서는 그의 삶을 기억하며 그의 후배들이 매년 추모회가 열고,
연세대 학생회관에는 '한열이를 살려내라!'라는 문구와 함께...
이한열 열사가 최루탄에 맞아 피를 흘리며 부축받고 있는 그림이 걸립니다.

그를 기억하고 있는 연세대 경영학과 후배인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의 투고 글입니다.
(참고로 이상호 기자의 고발뉴스 편집실이 이한열기념관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http://old.leesangho.com/board/view.php?db=diary&no=1765    


그리고 올 해는 다른 해와는 다른... 이한열 열사의 27주기입니다.

올 해 6월 9일 오후 다섯 시, 이한열 열사가 최루탄에 쓰러진 시간에 맞춰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이한열기념관에서 박물관 개관식이 있습니다.

이제 그의 유품과 기록들은 이 박물관에서 영원히 전시될 것입니다.
참여하실 수 있는 분들은 개관식에 참석하셔서 그의 쓰러짐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열사가 이루고자 한 그 정신.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 참고한 글 및 출처 링크
* http://ko.wikipedia.org/wiki/%EC%9D%B4%ED%95%9C%EC%97%B4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602183710391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705080406401
* http://media.daum.net/society/people/newsview?newsid=20110605215707612
* http://blog.naver.com/94hws/70113569053
* 이한열기념사업회 홈페이지 - http://www.leememorial.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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