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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랑 싸워서 잠안오는, 새벽에글쓰신 23살여자분.!!
게시물ID : gomin_11175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서천사
추천 : 1
조회수 : 67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6/11 07: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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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gomin&no=1117486

댓글은 이제안보실거같아서 몇자적을게요
엄마가 남친 싫어한다고 하셨는데 그럴땐 맞서지말고 할수있는데까진 최대한 눈치보면서 만나야되는게 맞는거같아요
그리고 남친이 부모님 뵌것같던데 들킨건가요 인사를 드렸던건가요? 아직 결혼이랑은 거리가 있는 나이잖아요 애인 부모님 일찍 봬봤자 좋은점보다 안좋은점이많아요 앞으로는 진지하고 현실적인 결혼이야기 오가기전까지 서로 조심하는게 편해요 
딸남친, 아들여친 만나서 프리하게 같이 데이트도하고 챙겨주시고 사주시고 그런 어른들도있지만 안그런경우가 아직은 훨씬많거든요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님이 어머니로부터 좀 독립했으면 좋겠어요 정신적으로요.
글로봤을때 어머니께서 뭐.. 남친자체가 맘에안드는것도있겠지만 더 조건이좋은사람이였어도 눈에 안찬다고 하셨을거같은 냄새가 좀 나요..

 앞으로 이런일이없으려면 님이 어머니께로부터 더독립적이여야할 필요가 있는것같아요 또 믿음을 줄수있는 딸이여야겠죠 
남자자체도 물론 중요하지만 사귀기전에 어머니허락받진 않잖아요
그전에 '내가 만나겠다고 결정한 사람이다 내 선택인데 어머니는 그걸 신뢰하지못하시냐 존중하지못하시냐.. ' 이런느낌인거죠
갑자기 이렇게 말하라는건 아니고요.. 극단적인 상황을 가정하면 님이 이정도 말할수있는 사람이여야한다는 거예요 이건 아주 중요해요.
어머니가 님을 믿으면, 님선택도 신뢰받을수있을거예요 그게 남친이든 뭐든요

 몇년전 생각에, 경험에서 나온 말들이니까 재수없게듣지마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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