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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고탈출, 올 여름 유행할 것 같은 옷.(스압, 데이터주의)
게시물ID : fashion_1088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공사판전공
추천 : 26
조회수 : 6743회
댓글수 : 77개
등록시간 : 2014/06/11 14:35:58
패게 보다보면 패션에 유용한 정보는 별로 없고
착샷이나 ~~찾아주세요, ~~이거 어때요? 이런 글이 대다수인게 조금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저부터나마 조금 유용할 정보들을 써볼려고 합니다.


1. 상의
Linen 리넨 혹은 린넨 : 정겨운 우리말로 마 셔츠
린넨셔츠는 여름의 스테디셀러였으나 유독 올해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작년까지는 린넨셔츠보단 PK셔츠가 주를 이루는 느낌이었지만,,,
올해는? 당연 린넨이 대세.
몇 주전 유니클로 세일기간 중 린넨셔츠 대란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구입했고
심지어 흰색과 연청(블루66) 황금사이즈 S,M 사이즈는 전국 품절이라고 할 정도!(오유에서는 이런 언급조차 없었다는 사실이...ㅜㅜ)
이런 점으로 올해 상의 대세는 당연 린넨셔츠라 할 수 있겠다. 
http://image.uniqlo.kr/goods/31/01/38/45/086621000_COL_COL00_570.jpghttp://cdn.giordano.co.kr//Product/0104422301e_2.jpg
 

유니클로 화이트 리넨 2.99만원(좌) /   지오다노 화이트 린넨 5.98만원 (우)
(리넨, 린넨 표시하는 이유는 공홈 사이트에 그렇게 나와있어서...)
아무래도 가성비를 많이 따지는 특성상 많은 사람들이 스파브랜드를 찾는데 그 중 린넨셔츠의 대표적인 곳이 유니클로와 지오다노이다. 
다른 여러 브랜드도 있겠지만 이 두곳을 따라오기에는 광고도 부족하고 뭔가 브랜드 파워가 부족한 것 같다.
유니클로 리넨같은 경우 사이즈가 크게 나와서, 보통 리넨 S = 슬림 옥스퍼드 M(95) 이므로 살 때 사이즈에 주의하기 바란다.
지오다노 린넨같은 경우 본인이 구입하지 않아서 잘모르겠지만, 착샷했었던 기억으로는 정사이즈 M(95)였던걸로 기억한다.
다만 다양한 패턴이 나오는데 주의할 점은 마100% 인것과 면,마 혼용인 린넨이 있으니 주의할 것

001004.PNG
집시 화이트린넨셔츠 5.3만원
상의 포켓에 파란색 줄로 인해 단조로운 흰색에서 포인트 셔츠로 변해버렸다. 
굉장히 사고 싶은 옷이지만 가격과 이미 보유하고 있는 화이트셔츠로 고민중이다.
http://s7d9.scene7.com/s7viewers/dhtml/images/spacer.gif

어쨌든 화이트 린넨셔츠는 갖고 있으면 어디에 입어도 좋으므로 하나 사두는 편이 좋다.
물론 소중한부위가 비칠지도 모르지만,,,
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니 그것은 찾아보길 바란다.
패턴의 린넨셔츠 같은 경우 사람에 따라 어울리는 사람과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 있으니 
필히 입어보고 사길 권한다.

본인은 구체적으로 린넨이 어울리는 굉장한 코디를 알고있으나  여백이 부족하기에 생략한다.

2. 하의 

패치워크 반바지 / 자수반바지 / 셀비지 반바지

①패치워크 반바지
IMG_2309.jpg
폴로 랄프로렌 마드라스 체크 반바지. 16~17만 곱다. 너무 곱다 하악하악 
마드라스 : 인도의 마드라스 지방에서 만들어진 무명천으로 여러가지 체크 패턴의 천을 덧댄 원단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랄프로렌은 너무 비싸다. 이쁘긴 하지만.
81322_WO4116.jpg
제이크루 팩토리의 패치워크 반바지 44.5달러. (정가62.5달러)
(제이크루 팩토리란 제이크루란 브랜드의 아울렛 같은 곳인데 상시 할인중이며 할인율은 매번 다르다.
운좋을땐 50% 할인을 하기도 하며 사람들이 이때를 노려 구매한다.)
많은 사람들이 폴로의 대체품으로 찾은 것이 제이크루의 패치워크 반바지이다. 
본인의 색감엔 마음에 들진 않지만...여튼 꽤 대세를 타고 있는 제품으로 사이트에 황금사이즈29~31 사이즈가 들어오면
몇일이내로 out of stock.  품절된다.
20140528_015339.jpg (출처 http://cafe.naver.com/joonggonara/213275464)
코스트코 패치워크 반바지 1.59만 극강의 가성비. 랄프로렌과 비슷한 색감과 말도안되는 가격. 
구매대행으로 2.5만에 사는 분들도 있을 정도. 조기 품절되서 계속 나오는지는 확인 불가. 

패치워크 반바지 같은 경우 하의쪽에 패턴이 너무 다양하기 때문에  상의 역시 패턴이 들어가 있는 옷은 피하는게 좋다.
즉 단색의 티셔츠나 흰색린넨셔츠 같은 경우가 괜찮은 조합이라 생각된다.

②자수 반바지

 001008.PNG 001006.PNG
출처 : http://www.polomix.co.kr/
폴로 랄프로렌의 자수 반바지(전시즌) 정가 16.9만, 아울렛 할인가 6.4만원 
폴로믹스, 폴로박스에서 해외구매대행으로 구입할수 있다.
특정 브랜드를 홍보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유독 잘나왔고 대세를 타고 있기에 계속 언급할수 밖에 없다.
언제부터 발매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작년부터 입소문을 타더니 올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지금은 없어서 못팔 정도.  특히 고래바지와 민트 돛단배 바지는 사이즈가 풀리면 바로 품절.
주의할점은 보통의 클래식핏이 아니라 슬림핏으로 나와 많이 슬림하다. 
지오다노 버뮤다 반바지와 비교할시 사이즈를 한치수 업하는것을 추천한다. 버뮤다 30 = 자수반바지 31~32
92063_WO0751.jpg
제이크루 팩토리 고래 자수 반바지. 세일가 39.5달러(정가 56.5달러 )
역시 랄프로렌의 대체품. 폴로 랄프로렌의 고래보단 무난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제이크루 팩토리의 경우 해외구매이므로 보통 많은 사람들이 패치워크, 자수 반바지+a를 구입해서 배송비를 아낀다.(혹은 단체구매)
사이즈는 지오다노 버뮤다와 동사이즈.

이제 반정도 쓴 것 같은데 점점 힘들어진다. 하지만 읽고 있는 당신도 조금만 더 힘내보자.

③셀비지 반바지.
셀비지란 직물폭의 양쪽 끝 부분을 말하는데(네이년 백과사전) 보통 청바지에서 빨간색 스티치가 그것이다. 
빨간색 뿐만 아니라 네이비, 초록색 등등 여러가지 색깔이 있을 수 있다.
셀비지 반바지는 크게 대세탄 아이템이 아니라 넣을까 말까 고민했지만
올해 많은 아이템이 나오는 것 같아 집어넣는다.(절대적으로 본인 개인취향이 아님.)
001009.PNG 001010.PNG
드라이프 셀비지 하프팬츠그레이 7.9만 
홍콩 kalson社의 데님이라는데 지식이 일천하여 잘모르겠다. 난 천재가 아니니까.
하지만 굉장히 촉감도 좋고 마음에 드는 원단이었다. 본인은 미개한 서민이라 돈이 없어서 못샀지만..
001014.PNG 001015.PNG

와이플러스세븐 셀비지 하프팬츠 인디고 5.4만
원단에 대한 정보는 불분명. 하지만 여러가지 디테일이 마음에 든다.
백포켓 하단의 + 나, 사진엔 없지만 바지자크를 내리면 THANK♡YOU 라고 써져있는데 오징어들은 볼 일이 없으므로 무시한다.
001016.PNG 001017.PNG
프리즘웍스 셀비지 숏팬츠 5.4만 씨그린(좌)현재 M,XL품절
이 스트릿브랜드를 소개할까 말까 엄청 고민했다. 본인이 원하는 잇아이템이 굉장히 많은데 돈이 없어서 못사는터라...
혹시나 많은 사람들이 몰리면 품절될까 싶어서...하지만 그래도 좋은 아이템은 공유해야 하는 법.
역시 원단에 대한 정보는 불분명. 하지만 색감 자체는 타사이트에 비해서 굉장히 뛰어난 편이다. 

데님반바지의 경우 여름에 입기에 다소 무겁고 더울 수 있으나 남과는 다르게 조합할 만한 아이템임은 틀림없다.
데님이 어디에나 무난한것 처럼 이 역시 무난하게 어떤 옷이라도 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신발까지 쓰고 싶었지만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 신발편은 다음기회로 미룰려다가 그냥 다시 쓴다.

3.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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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명칭은 [이마트가 직접 수입한]코르크남샌들: 일명 이켄스탁 1.9만원
너무도 유명한 버켄스탁이야 더 말할 필요도 없다.  
하지만 우리가 샌들을 신는 이유는 비오느날에도 신을려고 하는 것 아니겠는가?
but 코르크는 물에 닿으면 안된다...버켄스탁 8~10만원의 비용을 주고도 물이 묻을까 두려워해야한다니!
그래서 찾은 것이 이마트의 일명 이켄스탁... 1.9만원과 얼핏보면 버켄과 비슷한 외형새로 대체품으로 쓸만하다.
자매품으로 스파오에서 나오는 스켄스탁 역시 있다. 

tevacomBRM449067-1.jpg
(출처 : http://www.shoebaram.com/front/php/product.php?product_no=277330&main_cate_no=233&display_group=1)
Teva 테바 샌들. 6.5~다양
본인이 알기론 테바란 브랜드가 아웃도어 브랜인걸로 알고 있으며 착화감이나 내구성이 뛰어나다.
다양한 문양? 디자인의 샌들이 나오고 있어 주목할만하다. 
상대적으로 밑의 차코와 비교하여 가벼운편. 열심히 찾지 않아서 인지 모르겠지만 국내에 다양한 디자인은 없는것 같다.
아무래도 구입할려면 해외구매를 이용하는 편이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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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abcmart.co.kr/abc/product/detail?prdtCode=0036285&ctgrId=000402)
chaco 차코 샌들 11.9만~다양
테바와 마찬가지로 아웃도어 브랜드.
테바보단 더 비싸며 무게가 무겁지만 밑창이 비브람창이란 점에서 수긍할만 하다.
이미 작년에 유행한 제품이지만 올해 역시 유행할 가능성이 높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제품이며 사고자 할때는 abc마트나 이런곳보다 등산매장이 몰려있는 곳
예를들어 동대문 등산용품골목이나 도봉산 밑자락 등지에서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으니  알아보는 편이 좋다.


출처 표시가 없는 사진들은 모두 각 브랜드의 공식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아무래도 오유에서는 쇼핑몰 광고등으로 특정 브랜드의 언급을 꺼려하는편이라 
염려되는것이 브랜드의 이름을 언급햇다는 점이지만, 사진만 보여주고 이게 어디의 무슨 제품인지 알려주지 않는건 
제가 글을 쓰는 목적과 부적합하기 때문에 계속 언급습니다. 
앞으로도 쇼핑몰 광고의 목적이 아니라 좋은 아이템에 관한 정보공유 목적의 글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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