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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뜬금없게 MiPlatform/XPlatform 이 뜨는 이유.
게시물ID : programmer_39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컴포지트
추천 : 0
조회수 : 1352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6/12 17:26:11
2014년 프로젝트에서 갑자기 2000년 중반에 성행했던 RIA, 자칭 X-Internet 솔루션이었던...
실제로 웹으로 돌리는 "응용 프로그램" 솔루션이죠. 비슷한 예로 닷넷의 스마트 클라이언트가 있습니다.

갑자기 뜨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번째 많이 선택하는 이유는 생산성입니다. 기본적인 CRUD 프로그램, 게시판의 목록/쓰기/수정/삭제 기능을 빠르게 제조할 수 있다는 소문과 업체 영업력이 한 몫을 했죠.
두번째 이유는 비용입니다. 웹보다 비용이 저렴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검증은 아무도 안합니다.
세번째 이유는 웹에서 돌아가는 점입니다. 그렇다고 플래시처럼 순수 웹은 아니고 응용이지만 웹 사이트에 접속만 해서 응용 프로그램 실행한다는 건 그때당시는 혁신(?)이었나 봅니다.

하지만 그에 못지 않은 함정이 있죠.

먼저 단순 CRUD 생산성이라면 솔루션이기 때문에 더 빠르겠지만, 응용을 해야하는 케이스에는 생산성이 오히려 웹보다 떨어집니다.
가장 큰 이유로, 메뉴얼 부재와 업체 연락 외에 안되는 독자적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이죠.
두번째로, 이건 사업자에겐 좋지만 근로자에겐 안좋죠. 단가가 낮아집니다. 순수 웹보다도 더요. 왜냐? 빨리 생산한다는 이유입니다.
세번째 이유는 일단 웹이 아니고 응용 위주입니다. XPlatform 같은 경우 HTML5 모드도 지원해준다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모든 프로젝트는 런타임 모드로 돌아갑니다. 응용으로요. 왜냐면 런타임이 모두 지원해주고 추천하기 때문이죠. 그렇다 보니 크로스 플랫폼은 애초부터 포기한 상태죠.

많이 쓰는 실무 케이스는 바로 Back Office 입니다. 업무별 CRUD 화면이 많은 내부 관리 프로그램에 맞춰져 있죠.
은행 프로젝트부터 공기관까지 이 솔루션을 쓴 곳이 있습니다.
현재 이거 만든 업체는 최신 버전으로 HTML5 기반의 크로스 플랫폼까지 챙긴 솔루션인 넥사크로플랫폼을 출시했는데,
여러분이 은행권이나 대형 공기관 정도가 아니면 볼 수도, 만질 수도 없습니다. 당분간은.
왜냐면 엑스플랫폼이 오히려 더 돈이 되니까요. 그 이상 얘기는 못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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