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곧내...
그냥 수치상 +되는 템 주워 쓰던 무개념 잡악사입니다.
얼마 전 까지 절멸이 뭔지, 잉걸불이 뭔지도 모르는 상태였다가
우연한 기회에 잉걸불을 맞추라는 충고를 받고 플레이 하던 도중
창고에 처박아둔 갑옷이 하나 눈에 거슬리는 겁니다.
이름을 확인해보니 잉걸불...
막 주웠을 당시 '오, 홈옵있넹. 마부해야지.'
라며 눈누난나 즐거운 마음으로 마부를 했습니다.
그런뎈ㅋㅋㅋㅋ
전혀 엉뚱한 옵션을 바꿔버린 겁니다ㅋㅋㅋㅋ
당시 제 심정
'으앙, 내 잊힌영혼ㅠ'(본인은 잊영 거지...)
지금 제 심정
'야이 미X놈아아아아!!!!!!!!!!'
ㅠㅠ....
이따 퇴근하고 스샷올려볼게요..
갈갈 하는게 처박아두고 속 썩는 것 보다 낫겠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