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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시청 후 새누리당 의원들의 반응... ㅍㅎㅎㅎㅎㅎㅎㅎ
게시물ID : sisa_5305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얼레리
추천 : 22
조회수 : 1198회
댓글수 : 111개
등록시간 : 2014/06/14 16:31:14

13일 오전 회의에서

문창극 '일본지배는 하나님의 뜻'... 동영상(1시간10분)을
새누리 의원들이 모여서 봤답니다.

여기저기서 탄식소리가 나왔다는군요.
몇 의원은 '도저히 못보겠다'며 자리를 떠났고
50분쯤 지나자 절반 이상이 회의장을 나갔다네요...


그런데
끝까지 본 의원들이 있는데...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남아있는 의원들에게 시청소감을 말하라고 하니...


아래...
발언입니다.






원유철 의원
"오늘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께서 교회에서 간증을 통한 말씀을 들어보니,
 일본 식민지배와 남북분단은 하나님의 뜻이었다는 취지로 한 얘기는
 기독교 사상, 성서적 관점에서 보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다만 국무총리 후보자로서 앞으로 국정을 운영하고
국민을 통합하고 통일을 열어가는 시대에
대한민국 총리의 역할을 할 분으로 우리가 더 검증하고 생각을 들어 볼 필요가 있다"




박대출 대변인

 "내용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이해할 측면이 매우 있다고 판단된다"며
 다만 그런 신앙적 차원의 발언과 공직자적 차원의 발언은
국민들의 판단을 냉정하게 구하는 기회를 갖고 총리 후보자가
충분히 국민들께 이해와 납득을 구하는 과정이 앞으로 필요하다"고 지적



김정록 의원
 "(동영상을 보니) 언론에서 나온 말을 보고 저도 오해했구나 싶다"며
 "저런 말씀에 저는 후보자로서 큰 문제는 없지 않느냐(고 생각한다).
왜냐면 과거 이조 500년, 또 산업화 과정이
옛날 과거의 우리 선조들이 양반, 상놈 이렇게 찾았을 때 비교가 된 거에요"라고 문 후보를 감쌈



최봉홍 의원
 더 나아가 "강의 내용으로 봐서는 종교인으로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그 정신은 가히 본받을 만 하다"면서
"그런데 언론에서는 전체를 설명하지 않고
중간에 장님 코끼리 만지듯 한쪽을 딱 잘라서
그걸 전국민에게 홍보함으로써 정치를 시끄럽게 하고 있다"고
언론을 맹비난

그는 또 "이런 문제는 정치적 판단에서 과연 이분을,
훌륭하신 분인데 전국민에게 설득시켜서
유용하게 총리 취임을 할 수 있게 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제가 듣기로는 모 언론사에서 사전에 미리 준비해놨다가 발표한 걸로 안다"며
 KBS에 대해 음모론을 제기




전하진 의원
 "국무총리 후보가 아닌 상태에서 저 동영상을 보면
 '저 국가관이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그 자체가 이상하다'고 생각될 것"이라며
"물론 종교행사에서 종교인을 상대로 한 얘기이기 때문에
 다른 종교를 가진 분들이 봤을때는 듣기 거북할 수 있지만,
제가 본 부분은 국가관이나 이런 부분에서
나라를 사랑하는 분이 아닌가라고 생각된다"고 문 후보자를 애국자로 규정






류지영 의원
 "언론에서 볼때는 다소 문제가 있지 않는가 그런 생각을 했었지만
 실제로 보니까 종교인으로서의 교인들에게 특강 한 내용은 다소 오버 한 점은 있지만
 그걸 문제삼아서 청문회도 못하게 하는 거에는 반대한다"고 가세




김동완 의원
"초선 의원들이 어제 해임을 건의하자고 하는 서명을 제안했지만
저는 서명하지 않았다"며 "후보자가 시국상황 인식과 국가관이 뭔가 생각해보면
시국 상황 인식 문제는 굉장히 정확하고 국가관도 분명하다고 느꼈다
다만 그걸 설명하는 논리가 기독교적 논리라 굉장히 오해를 불러온 거 같다.
 야당이 (청문회 개최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우리당 만이라도 기회를 가져야한다"고 단독청문회를 주장





윤상현 사무총장
"강연 보며 하나 느낀게 있다"며 "우리민족이 게으르다, 이 얘기?
그건 이분의 얘기가 아니라 윤치호 선생의 얘기"라고
친일 변절자 윤치호를 '선생'으로까지 호칭한 뒤,
 "또 우리 민족이 게으르다가 아니라,
특정적으로 얘기하면 조선인들이 게으르다.
또 더 특정적으로 얘기하면 조선의 지식인들이 게으르다로 보여진다.
그런데 그것을 우리민족이 게으르다라고 왜곡해서 편집했다"고 KBS를 비난

 "결국 전체적 맥락은 보지 않고 특정 부분만 발췌해서 의도적으로 편집해서
 문창극 후보자의 생각이 이렇다고 자의적으로 규정하는 것은
참으로 위험하고 무리한 주장"이라며 "참된 기독교 신앙 가진 분이라면
 아마 사퇴하라는 얘기를 못했을 것"이라고 문 후보 철통방어를 주장....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4061315042783266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11532




아... 기억해야 할 x 이름들이 점점 늘고 있어요...

어떻게 나라를 사랑하는 분이다... 훌륭한 분이다... 저런말을...

진짜...당 자체가 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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