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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제 갔다가 지처서 뻗은 예기
게시물ID : bns_502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elynn
추천 : 0
조회수 : 34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6/15 03:05:13

그래도 대한민국 게임 업계를 대표하는 회사들인 NC소프트랑 온게임넷에서 주최하는 행사이니 기대를 했는데.......



정말 졸속도 이런 졸속이 없더군요.......



친구놈이 아침 5시에 전화해서 깨우더니 지금가야한다고 나가서 6시쯤 도착했는데. 줄이 150명쯤 이미 서있었습니다.(이번이 3주차 대회고 1주차(지지난주 토요일) 예선대회 에도 낮 12시쯤 갔다가 겨우겨우 쿠폰만 받아왔었는지라 3주차는 더할께 뻔했거등요.(2주차는 개인 사정 때문에 못감)) 한 50명쯤 서있겠거니 했다가 '블소가 아직 쌩쌩 잘나가네.. 대단하다...' 감탄을 했습니다.



쇼핑몰 9층에서 경기를 하는데 쇼핑몰이 새벽엔 문을 안열어서 3층의 외부에서 줄을서있었습니다.


11시 쿠폰 발부 시작이라는 공지도 있었고, 느긋하게 놀고있는데. 9시쯤 쇼핑몰 문이 열리고 7층쪽 입구에 사람들의 줄이 하나 더생겼다고 하더군요. 8시쯤에 직원인지 기자들인지 우리가 서있는 줄을 찍고 갔는데 이미 그때쯤 3백명은 넘었기에 '그쪽사람들은 경기는 못보겠구나 안됬네 새벽같이 오길 잘했어' 했죠...



...근데 10시 30분경 직원(알바로 보임) 안내를 받고 멈춰있는 에스컬레이터를 따라 올라가는데..... 뭔가 이건 우리앞에 서있는 줄이 말도안되게 깁니다....



.... 들어보니 7층에 서있는 사람들을 먼저 들여보냈다고 여기저기서 불만이 폭발을 하더군요.



그리고 그 이후로는 레알 난☆장☆판....


햇볕이 짱짱하고 환풍구 고기냄세로 가득찬 9층 옥상에 일단 사람들을 죄다 모아놓더니 줄은 엉망이 되고 11시라던 배포는 시작할 기미도 안보이고 여기저기서 누가먼저왔네 직원 어딨어 책임자 나와 X발 새X 들아 ..........


1시쯤 되더니 정직원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뭔가 통제를 하려고 시도를 했는데 아무것도 안되더군요.


3시쯤 되서 포기하고 나와버렸습니다.



앞으로 오프라인 행사는 안갈것 같네요.


이정도로 마구잡이라면 이후로도 뻔할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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