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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없는 Tip]남성패션잡지 고르는 팁
게시물ID : fashion_1095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델슨
추천 : 2
조회수 : 395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6/15 17:56:11
이 게시판중에 자주 올라오는 글중에 하나가 있다면,

'전 옷을 잘 못입어요, 잘입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ㅠㅠ'이다

그러면 많은 사람들의 댓글중 한개씩은 '패션 잡지를 많이 보세요'

패션잡지를 많이 본다고 해서 늘까? 아니다, 보기만 하면 늘지 않는다,
근데 왜 많은 사람들이 패션잡지를 보라고만 할까

패션잡지를 많이 보세요라는 말은
옷에 관한 꾸준한 관심과 시도를 해보라는 말을 함축적으로 말하는거라고 할 수 있다.

2014년 여름, 나도 멋진 훈남이 되는거야 라며
신나게 서점에 패션잡지 가판을 갔는데, 보이는 건 수많은 이름 모를, 잡지들

지 뭐시기 블링블링한것이니 뭐가 뭔지 몰르겠고, 빨리 나가고 싶고,
그렇다고해서 이 책들을 다 읽을 시간은 없는 경우가 생긴다.

그래서 알려주는 잡지 고르는 팁, 

0.패션잡지가 나오는 발간일을 기억하자!

패션잡지는 유행에 민감하다,
그렇기에 5월잡지라고해서 5월 1일에 짜잔 하고 나오는게 아니라
4월 중순쯤에 나오게 된다. 여름잡지같은경우엔 6월에 나오는게 아니라 5월부터 나온다는 이야기

그럼 어제 나오는걸까
패션잡지마다 나오는 날은 다르지만 

유행에 민감한 패션잡지는 15일부터 시작해 늦으면 20일쯤에 끝나고
유아관련이나 요리잡지는 18~25일쯤에 나오게 된다.
25~30일쯤까진 자동차관련 잡지가 나온다.

이 부분을 기억해두었다가 사고 싶은 잡지가 나오면 꼭 사러가자
 


1.타인의 시선과 취향을 무시하자

많은 사람들이 패션에 관심을 갖겠다, 잡지를 많이 안사봐서 그러는데
추천해달라는 말들이 많다.그러면 많은 사람들은 각자 다른 잡지를 추천해준다,

왜냐, 보는 사람의 따라 옷입는 스타일, 취향, 보고싶은 내용이 다르며
주머니 사정이 다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A라는 잡지는 기본 백만원 조금 비싸다싶으면 500만원 정도의 명품으로 코디를 하는 반면
B라는 잡지는 10~50만원 비싸면 200~300까지 가는 잡지도 있다.
(잡지라는 것 자체가 명품이 빠질수없다는점을 인정해도 그렇게 가격차이가 난다.)

이렇게 되면 어떤이는 500만원짜리 옷을 보고싶은사람, 자신의 주머니사정에서 가성비가 좋은 옷을 찾는사람
등이 생긴다. 그렇기에 잡지의 이름이나 누군가 추천을 했다고 무작정 그잡지만 보는 바보같은 짓은 안할거라고 본다.

또한 잡지마다 다루는 부분이 다르다,
예를 들어 어느 잡지는 30~40대를 타겟팅 하고, 어떤 잡지는 10~20대 중반을 타겟으로 한다,
이부분도 잘 캐치해야된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패션잡지는 매달 나오는 내용이 다르다,

정치잡지처럼 자신들의 정치관념을 꾸준히 쓰지 않는점 
그들이 다루는 내용은 언제든 변화할수있다는 걸 기억하자

자신이 좋아하는 잡지가 5월엔 정말 재밌고 알차게 나왔다고
6월에도 그럴거라는 보장은 없다.

2.잡지 표지를 잘 보자.

표지에 보면 중요한 부분이 글자로 적혀있다.
"여름에도 시원하게 입는 슈트"라거나

"여름에 필수요소 선그라스 고르는 방법"

"미리 준비하는 겨울 아이템"

등. 자신이 관심가질만한 글자가 2개이상이라면 그 잡지는 구매해도 좋다

여기서 팁을 하나 더주자면 잡지는 마음에 들지 않는데 칼럼이 마음에 드는 경우

시간이 남는다면 서점에서 그 칼럼만 읽고 관심사가 많은 다른 잡지를 사는것

3.잡지는 1회성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잡지를 살때 돈이 아깝다고 한다,

그중에 많은 이유가 패션을 빠르게 돌기때문에 1회성이고 1년 ~2년이 지나면 촌스러워서 다시볼수없기때문이라고 한다,

는 개소리입니다.

잡지의 60퍼센트는 패션 40퍼센트는 그외, 아이템등, 살아가는 이야기, 잡지가 나타내는 관점이다.(정치등 삶이든)

또한  패션의 유행이 빠른건 사실이고 2~3년지나면 충분히 촌스러운 부분이 있을수 있다는점에선 공감하는 편이지만.

그부분은 유행을 초점을 두었을 때 이야기이고, 유행이 타지 않는 베이직한 부분만 본다면
5년 10년이 지나도 입을 수 있는게 베이직 아이템이다.

유행이 빠르게 지나간다는 것도 패션종사자들의 이야기이지, 

일반인들은 1년전 2년전 무난한 베이직 스타일을 하더라도, 크게 촌스럽지 못하다,

촌스럽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이상한거다,

작년에 신은 벤시몽을 이번년도에 또 신는것은 무엇인가,

100년 역사의 컨버스를 지금 신고있는 그들은 무엇인가?

2011년도에 산 겨울 잡지도 2014년도에 다시보더라도 충분히 패션공부에 도움이 된다,
그러니 잡지를 비싸다고, 아까워하지말고 집에 잘보관하다가 시간남을때 한번씩 다시 읽어보자,



요약

잡지의 이름과 사람들의 생각을 따르지말고 잡지를 고를땐, 그 달의 나온 표지의 내용을 잘 보고 고르자
살때 돈아깝다고 하지말고 집에 잘 보관해두었다 시간 지나면 다시한번씩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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