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원래 성정이 그냥 익숙한 거 계속 쓰려는 게 있어서 지금까지 사람들이 크롬 한 번 써보라고 권장해도 그냥 익스를 써왔는데요.
오늘 어도비뷰어 깔다가 크롬이 자동으로 깔리길래 크롬으로 오유에 와보니, 익스와 크롬의 차이가 확 나는군요.
익스는 사진 용량이 크면 창 내릴때 버벅거리는데 크롬은 그런 게 없네요. 특히 gif파일 볼 때는 움직임이 렉 걸리듯 천천히 로딩되다가 다 로딩되고 나서야 정상적으로 움직이고 그랬는데 크롬은 이미지 로딩이 되게 빠르네요.
다른 데선 별 불편함을 못느꼈는데 유독 오유에서는 이미지 파일 보는 게 불편해서 전 단순히 제 컴퓨터의 문제인 줄 알고 있었거든요.
근데 컴퓨터를 바꾼지 4개월 정도밖에 안됐는데도 계속 그래서 오유의 문젠갑다, 그랬는데 익스의 문제였군요.
오유야, 오해해서 미안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