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밀양송전탑사태를 보면서 
제가 간간히 현장상황글도 올리고
도와달라고 말하였고 
다른분들도 글들을 올리셨는데 

꼭  나오는 댓글이 
노인네들 투표새누리당찍고 결국철거당했다.
자업자득이네. 
투표를 그렇게 했으니 받아드려라 라는 댓글들입니다.

밀양은 생각보다 큰도시입니다. 밀양시 인구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밀양 송전탑사태 4개 마을주민분들 다해봤자 40명~60명의 어르신들입니다. 이분들 새누리다 반대하고 8년동안 싸우시면서
알려왔습니다

좋습니다. 설령 이분들이 다 새누리를 지지했다 해도
이건투표를  떠나서 누가 정권을 잡고있던
사람이 사람에게하면 안되는일을 하고있습니다.

또 이들은 결론적으로 새누리당을 뽑지않았지만 그외다수가 찍어서 된결과입니다.

  박근혜가 댓통령이 되었듯이 다수의 횡포로 이런사태가 발생한것과 같은겁니다. (아 다수인지는 정확히 모르겠네요) 

 이건 우리는 댓통령은 반대하지만 
선거결과로 마을 주민 어르신들 자신들의 뜻은아니지만 그렇게된 밀양의 그 주민들. 할머니 할아버지는 당해도 된다는건가 싶습니다.  

물런 밀양글에 자업자득이라는 식의 댓글을 반박하는분들은 많았습니다. 
그러나 자업자득이라 외치는자들의 수도 결코 적지는않았습니다. 그럼 그들은 어떤 기준을 가지고 판가름하는건가요  
 

이글은 제가 쓴글에 달린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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