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한 골 결정력 부재로 결정적이라 할 만한 기회는 상대팀 수비수의 발을 맞고 골 오른쪽으로 흘러간 구자철의 중거리 슛 단 하나.
나머진 최용수, 이동국의 계보를 잇는 대기권 돌파슛.
러 골키퍼의 실수로 득점.
결국은 행운이나 있어야 이기든 비기든 한다는 건데
그 정도는 이전의 어떤 국대도 마찬가지 였음.
이 경기를 계기로 다시 보게 된 사람이라면 이영표 정도.
러 골키퍼는 문제가 있음을 단 세번의 움직임으로 정확히 지적.
프리킥 상황에서 공을 잡지 못할 것이라고 문전 쇄도 주문하는데 정말 귀신임.
캐스터가 그러더군요.
이영표 해설위원의 목소리가 선수들에게 들리도록 크게 하라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