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후 한달 후 이렇게 약속을 잡아놓으면 여지없이 약속당일1,2일전에 여드름이 크게 올라옵니다

 짜버리자니 자국 남을것 같고 놔두자니 역시 보기 싫고 놀러가거나 지인결혼식 같으면 사진도 찍으니까 신경쓰여서 짜증나고

뭔가 약속날까지신경쓰이고 스트레스때문이라면 이해하겠는데 그런 약속이라면 잡지도 않지;;

이번주 토요일이 친형 결혼식임 내 결혼식도 아니고 신경쓸일도 없고 오히려 오랜만에 부폐나 실컷 먹고 올 생각에 즐겁기만한데;;

거울보니 어느새 여드름이 한껏 올라와있네요 사진찍어야되는데 내 사진이 아니라도 평생남을 사진일텐데 이걸 어찌 하냐고요 나도 메이크업해달라고 해야되나..해줄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