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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게시물ID : voca_21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iquelme.10
추천 : 13
조회수 : 169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9/11/11 18:52:40
대략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12년간 초중고등 교육을 마무리 하고

대학교에서 요구하는 능력을 표준적으로 수치화하는

수학능력시험을 이르는 말.,

열심히 했다면 그에 걸맞는 결과를 바라고

그에 미치지 못했더라도 내일만큼은 요행을 바라더라도 뭐라 하지 않는다.

12년이라는 세월을 달려왔다.

비록 이것이 기나긴 여정으로의 시작에 불과할 따름이지만.

일반적으로 이것을 수료함으로서 당신은 드디어 청소년에서 

청년으로 거듭나게 될것이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나.

그저 파이팅일 따름이다.

아침일찍일어나 아침 챙겨먹고 도시락 챙겨들고 온도조절 쉽게 옷입고

수험 준비물 재확인 하고

어머니께 자신있게 작별하고

내일만큼은 자신감있게 시험지를 받아들어라.

너의 12년간의 땀방울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운명의 장난.? 그것은 너의 당당함 앞에 무릎 꿇겠지.

내일이면 해방이야. 그것만큼은 확실해. 그럴 자격이 있어.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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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년도 휴가 나와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큰시험 준비하는 친구를 보며 이 글을 썼었습니다.
며칠 전 저는 대학 4년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을 치렀으나.. 결과가 썩 좋지 않더군요.
그 시험을 치르고 난 후 이 글이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생각했습니다.
"그래. 열심히 했으면 된거야. 12년 하고 4년을 더 했는데 한번 더 못 하겠나.!"
저는 아마도 미진한 결과물을 성장시키기 위해서 1년여간 더 노력을 할 것입니다.
여러분.
부디 내일 하루가 고통스럽다 하더라도 힘을 내십시오.
여러분의 남은 나날은 수능 하루보다 충분히 큰 가치가 있고 저 자신도 그렇다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이 나라의 진정한 미래입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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