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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귀에 방귀
게시물ID : poop_82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리집변녀
추천 : 0
조회수 : 98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6/23 01:21:50
우리집이 낡은 빌라라 기본 방음 조차 안되는데
뭐 본인 집에서 방귀 뀌는걸 뭐라고 하겠나.. 
근데 일단 소리가 적나라하게 들리니까 비위가 막..
다른집 방귀소리는 안들리는데 유독 윗층만..

뿡 뽕 빵!뿍!도 아니고
누워서 뀌는지 앉아서 뀌는지
방구 나올라할때 힘줘서 분출하는 소리ㅠㅠ
이걸 육성으로 흉내내야하는데..

부우우우욱!!!!이러고 하루에 수차례 들림ㅠㅠ
5분도 안되서 세 번 들리기도 함
첨엔 뭐 끌리는 소리이거나 그렇겠지 생각했는데
빵구임ㅠㅠ여름이라 방 창문을 열어둬서인지
날 더워지고는 넘 적나라해..

결국은 본인 집에서 션하게 뀌는데
난 지금 글로 뭐라하고있는거니까
뭐라하는게 맞는데..

자연방귀좀 뀌었음 죠켔당ㅠㅠ
힘줘서 부우우↑욱!!  성질내지말고..

반대로 내 방구도 누가 들었을지 모를일이지만..


어제는 가족끼리 쏘가리매운탕을 먹으러 갔는데
외곽에 있는 음식점이라 그런지 우리 포함 세 테이블
있었듬..한 테이블은 다 먹고 일어난 상태고
부부동반으로 보이는 50대 아줌마 아저씨
네 분이 맛나게 잡숩고 계심

우리도 한참 맛있게 먹는데
그 테이블 아저씨가 한쪽 다리 들고 진짜
새어나온 실수방귀가 아닌!!!!!!!!!!!
본인 집인냥 부아아아악!!!!하고 호통 침
나도 듣긴햇는데 수다떨면서 귓등으로 들린터라
계속 수다 이어갔는데 엄마가'아더러워서못먹겠네'함..그얘기듣는순간 내가 스치듯 들은게 방구인걸앎...아진짜 토햄미ㅠㅠㅠ

웃다 실방 뀌어도 인상 써질 판에
본인 집에서 뀌듯 걍 뀜...이거 뭐ㅡㅡ

어차피 반 이상 먹은터라 드러워드러워 속닥이면서
계산하고 나옴..더 웃긴건 그 부인이나 일행이
웃으면서 뭐라고 할수도있는데 아무도 얘길 안해
오호호 이이가 주책이야 할수도있는건데 조용함

나 배도 아직 다 안찼는데 그렇게 자리 털고
오는 길에 제과점 들러서 빵 사먹음ㅋㅋ..
빵구 빵빵대는거 진저리 나는데 빵사먹!

엄마 지난번에 거래처 사람들이랑
밥먹는데 바로 등뒤에 앉은 남자도

엉덩이 들고 부왘 뀌었다고
밖에서 왜들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고개 내저으심

웃다 실방 나온건 디러워도 이해나 하지..
내집같은편안함은 뭥미...

친언니 물리치료사인데
메뉴얼 치다가 할부지 할머니들도
방귀 엄청 뀐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짓말 조금도 안보태고
어떤 할부지는 바지 사이로
변도 떨어졌다함..

나이 들면 괄약근 약해진다니 그것도 이해해..

밖에서 내집처럼 행동하지맙시당..
것도 식당에서..본인들만 있는것도 아닌데..

나 매운탕 짱 좋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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