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고양이 순심이는 이제 막 7개월을 지나고있는데
다른고양이들이 그러하듯 첫 발정기가 났네요 ㅠ
하루 내내 울어되고 평소하지도 않던 애교를 시전하고
방바닥에 구르고 난리가 났는데요..
어떻게 알았는지 창밖에 낯선 고양이가 나타나더니
어제부터 우리애에게 추파를 던지네요...
알고보니 이 고양이는 마누라와 자식도 있는
수컷 고양이었습니다... 얼마전에 이 녀석이랑
다른 암컷 고양이와 젖을 먹던 새끼고양이들을
본 기억이 났었어요...
이 놈 자슥이 아내랑 아이들도 있음서 울 순심이한테
알짱거리더니 아예창가에 자리를 잡고있내요.. (식빵자세)
순심이 반응은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으르릉 경계를 하고있고 ;
이 넘이 계속 떠나지않아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