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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원과 통화를 했는데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 부분들이 있어요.
게시물ID : smartphone_316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나토
추천 : 0
조회수 : 53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6/25 15:25:15
먼저 배경부터 설명 드릴게요.
제가 쓴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 동생이 고인이 되었기 때문에 동생의 핸드폰 해지 신청을 했습니다. 
5월은 그냥 눈뜨고 울고 자고의 반복이라 몰랐는데 상담원이 21일인가로 확인이 된다고 하네요. 
그 날 남은 핸드폰 할부금과 해당 월 사용액을 한번에 결제를 끝냈고요(일시불로 현장에서 결제).
2년 약정에 붙은 해약금은 사망에 의한 이유로 면제가 되었다고 하는 것까진 기억이 나네요.

문제는 여기부터인데요,
그런데 일주일 전에 고지서가 한 번 더 와서 10,150원을 납부를 하라고 하더라고요.
전화를 해보니 그 때 상담원은 5월 할부금 처리가 다 안되었다고 했어요.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었지만 뭐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서 
고인의 계좌를 제가 받아서 계좌주가 틀린데 이걸 어떻게 납부를 하면 좋겠냐, 고 했더니 
그러시면 전용계좌에 입금해달라고 하는 걸, 제가 정신이 없어서 그런데 고지서를 발부해주면 직접 은행에 가서 납부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고지서가 새로 왔는데 
-117,176원이 납부하실 금액란에 적혀 있습니다.
확인을 밤에 한 터라 아까 전에 통화를 해보니 
10,150원을 자동이체가 되었다고 확인이 된다더군요.
그게 언제냐니까 25일 오늘이라네요.

고지서를 새로 보내주면 내가 은행에 직접 가서 내겠다고 했는데 왜 자동이체가 되었냐, 
그리고 고지서에 마이너스 금액이 찍히는 건 또 뭐냐, 할인 받은 금액이라고 하면 이해가 되는데 그럼 내가 받아야 하느냐?
라고 물었더니 대답을 못하고 다시 전화를 주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시 전화를 받았더니 10,150원은 핸드폰 할부금이 아니었다고 전 상담원이 오안내를 해주었다고 합니다.

그럼 이 금액이 어떻게 나온거냐고 물었는데, 
자동이체날이 22일인데 해지를 21일에 한거라서, 청구서에는 미리 한달 금액이 다 찍혀 나오는데 하루 일찍 결제를 하신 것이다
이런식으로 설명을 하면서 납부하실 금액은 지금 현재는 없다고 설명을 합니다. 미납도 없다고 해요. 

그럼 그건 낼돈이었다 치고, 지금 고지서에 마이너스 십만원이 뭐냐고 했더니 자기네 전산상이랑은 또 다르다고만 이야길 하네요.
납부하실 금액에 얼마라고 적혀 있나요? 라고 또 물어보는 거에요. 
여기서 좀 화가 나서 여태 뭘 들으셨냐고 화를 내고(금액을 한 댓번은 설명한 것 같은데)
총 이용하신 금액, 할인받으신 금액, 납부하실 금액의 내용을 다시 읊어주니, 다시 알아보고 전화를 준다며 상담을 끝내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하루를 일찍 결제를 했는데 10,150원이 왜 나온건지 납득이 안 갈 뿐더러, 
자동이체가 아니라 직접 납부를 하겠다고 했는데 왜 통장에서 자동으로 이체가 되었는지도 모를 일입니다.
해당 은행에 상담을 해보니 계좌주는 틀리더라도, 계좌 자체에 자동이체가 걸리는 부분이라 이건 통신사에서 이체 요청을 하면 빠져나간다고 합니다.
핸드폰 해지를 하면서 자동이체도 풀어주세요 라고 요청하진 않잖아요? 다 알아서 해주는 부분 아닌가 싶어 자꾸 화가 납니다.
고지서에 플러스 금액이면 무조건 내는 돈이고 마이너스는 그냥 내버려 두기만 하면 되는 건가요?
차라리 제 전화 문제였으면 덤덤히 알아보고 전화주세요 할텐데, 이제 뭐가 궁금해도 물어볼 수 없는 동생 얘기로 속 썩으니 눈물만 자꾸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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