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을 살려낸 김기춘을 보면서
역시 타고난 꾼은 범인들의 사고를 쥐고 흔들 줄 아는구나 싶군요......
씁쓸하기 짝이 없는 작태입니다.
그러다보니 이번 문창극사태를 보다 눈에 또 가시처럼 들어오는 이름이 있군요.
서경석 목사.
그같은 인간을 목사라 불러야 할 지 조금 꺼려지지만 형식상으로 목사임엔 분명하므로
서경석 목사라 불러야 하겠지요.
온갖 정치적 이슈에 끼어들어 정치판에서 한자리 차지할 욕심에 완장찬 앞잡이를 자임하고 돌아다니던 자.
식민사관에 입각한 뉴라이트의 대표주자.
독립운동가의 손자라고 하기엔 너무도 민망한 자.
용산철거 참사 사태에서 철거민들을 조롱하고 명예를 훼손하더니,
정작 자기 교회가 철거당하려 하니 거리에 드러누워 불법시위를 일삼던 자.
이 나라의 구더기들은 없애도 없애도 나올텐데,
한마리도 제대로 없애질 못하고 있으니......
보수 '박 대통령·새누리당', 진보 '문창극 회견' 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