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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팀장님글 답변 및 생각 적어봅니다
게시물ID : ou_34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쓰랄
추천 : 1
조회수 : 14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6/28 00:15:49
죄송하오나 운영팀장님께 유저들입장에서 답변 달아봅니다.
 
 
 
운영팀장입니다.
작금의 사태에 대해 참담한 심정입니다만…
여러분들이 제기하시는 문제에 대해 해명하겠습니다.
 사건1. http://todayhumor.com/?freeboard_770394
이 글 작성자는 얼마 전 공지의 “냥씨냥”입니다.
참고: http://todayhumor.com/?announce_851
 
ㄴ 이사람이 냥씨냥이란걸 밝혀주신것 감사합니다. 하지만 유저들이 제기하는 문제는 저 분탕종자가 부르짖는 음모론이 아닙니다.
 
 - 운영진들이 롤게시판 친목종자를 막아주지도 않으면서 자체정화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든것입니다. -
 
롤게 친목종자 제거노력은 작년 중순부터 유저들이 게임 내 채널을 옮기면서 시작했으며 최종적으로 저격이라는 방법을 쓸 수 밖에 없었던겁니다.
 
 운영진분들은 롤 게임내에서 일은 운영진이 관여할것이 아니라고 보았다고 하셨는데, 조금 전 운영자님 글에서 x대기의 분란행동에 대해 인지하셨다고 밝히신 바 있습니다.
포탈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announce&no=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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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공지 때도 하나하나 밝혀 드렸지만, 오유의 운영은 운영자님이 최종 결정자이고, 제가 팀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선동글이 지난 번에 그런 상황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베오베까지 가는 상황이 과연 정상적인 상황인지
의구심이 가시질 않습니다.
오히려 제가 유저분들에게 물어 보고 싶습니다.
왜 저 글이 그렇게 타당해 보이시는지? 운영진에서 하는 해명은 그렇게 의미가 없어 보이시는지???
 
 ㄴ 운영자님께서 롤게 베스트 차단건은 깔끔하게 사과 하셨습니다.
 운영진 글 정독해왔습니다. 팀장님이 링크하신 글은 탈퇴한 회원이기에 의심갈만한 글이고 추천도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롤게 유저들은 단지 저 선동글때문에 폭발한것이 아닙니다. 끝까지 친목종자를 영구차단해주지 않았던것이 문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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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2 : http://todayhumor.com/?lol_509178
이 사건은 새클린유저가 클린유저를 그만둔다고 제게 보내온 내용입니다.
새로 클린유저 시작한지 이제 열흘도 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클린유저들은 거의 주말마다 터지는 일련의 사건들을 다 지켜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케찹사건, 무도게 사건, 시사채팅방 사건, 냥씨냥 사건 등 일련의 사건들이 줄줄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클린유저들이 내부에서 운영진이 각각의 사건들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지, 공지를 어떻게 작성해야 유저들이 이해해주실 지 등등을 고심하는 것을 실시간으로 접하게 됩니다.
클린유저들의 업무는 밖에서 보는 것과는 전혀 다른 상황입니다.
당장 클레임만 보더라도 욕설이 난무하고 비난이 난무하는 게 기본입니다.
이런 걸 보고 대응하려면 충분히 마음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미리 면담할 때, 실제 일이 돌아가는 상황을 설명을 해줬습니다.
 
오늘의 사건이 새 클린유저에게는 충격일 수도 있습니다.
오늘의 상황을 보고 놀랐을 수도 있고, 뭔가 상심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일이 클린유저에게는 “늘 있는 일”이라는 겁니다.
이미 면담할 때 설명했듯이요...
글쓴 유저분은 클린유저로서의 직무는 거의 한 게 없습니다.
처음 일을 배우는 것부터 참여가 거의 없었던 유저였습니다.
더불어 클린유저 직무규정에는 다음의 기밀 유지 의무가 있습니다.

4항. (의무) 클린유저는 클린유저 업무상의 내용에 대해서는 기밀을 유지할 의무가 있다.
 
이런 규정을 무시하면서까지 오해의 소지가 있도록 캡쳐한 사진을 올렸습니다.
물론 저에게는 한 마디의 동의도 구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오해성이 다분한 저격글에는 몹시 우호적이고, 운영팀장이 하는 일은 언제나 못 미더워하시는 이유를 유저분들에게 물어보고 싶습니다.
저는 이미 운영팀장을 그만 둘 각오까지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이런 해명에도 수긍이 안되시면 저는 운영팀장을 사퇴하도록 하겠습니다.
더 이상 저로 인해 오유 운영에 누를 끼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의문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ㄴ  이부분은 다분히 팀장님 입장만 보신겁니다. 오유에 일어나는 다사다난을 보시기에 별 것 아닌일 일 수 있지만 유저 입장은 다릅니다. 서버 폭발시킬 기세로 늘어나는 풍자글의 홍수가 기존 다른 사태보다 적어보시이던가요? 이전 클린유저 개인의 일탈이 없었더라도 이런 해명글이 올라왔다면 폭발했을것은 자명합니다.
 
 그리고 오유저를 무시하셔도 너무 무시하십니다. 생각없이 선동당해서 비난한것으로 보이십니까? 저도 첫 번째 의견을 적기 전 수십번이고 친목종자 사건의 흐름을 읽어보며 문제의식을 가지고 글을 썼습니다. 롤게뿐만아니라 그냥 눈팅족부터 다른게시판 이용자들까지 분개하는 이유를 조금만 찾아보시죠. 친목종자에 대한 대처가 이루어지지 않아 이런 소요가 일어난겁니다.
 
  친목종자는 커뮤니티의 암이요 에이즈입니다. 따돌림 가해자입죠.
 
여쭈어봅니다. 롤게에서 저격글을 작성했던 유저들 모두 다중아이디 추천조작자들이었습니까?
아닐겁니다. 엄밀히 롤게 친목질 피해자들이 있었기에 문제제기가 꾸준히 되온것이며 장시간동안 사건이 곪아온겁니다.
팀장님은 운영팀장 입장에서만 이야기하시고 계시고 유저들은 친목종자 몰아내자라는 입장에서 이야기를 하고있다는걸 이해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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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 입장에서 벗어나 정리하자면,
 
이번 사건은 서로 다른 두 의견이 충돌한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유저분들은 롤게의 노력이 빛을 보지 못한것을 안타까워하고있습니다. 성난 유저들은 운영진이 친목종자에 대한 문제의식이 결여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친목배제는 현재 대부분 커뮤니티의 암묵적 룰이죠.
 
하지만 유저분들은 운영진 입장도 생각해주십시오.
바보님과 운영팀장님 연세로 감히 추측컨대, 친목질로 인한 커뮤니티 흥망성쇠를 잘 모르고 계실수도 있다고 느껴집니다. 이번 문제는 친목종자에 대한 문제의식이 흐릿하다면 운영진 저격에 초점이 모아질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커뮤니티 바깥 게임속의 친목종자를 오유에서 영구차단 시켜달라는 요구는 사실 운영진이 롤을 하더라도 결정하기 어렵습니다. 오유 내에서 일어난 일을 바탕으로 판단해야 하니까요. 엄밀히 따지면 롤 채팅방은 오유 커뮤니티 운영진의 관리 바깥입니다. 
 x대기가 오유에서 바른 리플만 달았다고 하면 사실 차단을 시킬 수 없는것이 운영진 입장입니다. 오유내에서 못된짓 한 증거가 없으면 차단시킬 수 없는것이죠.
 
예를들어 디아3 게임 오유 채널에서 패드립 친목질을 한다고 한들, 오유 사이트에서 영구차단시키기는 어렵습니다. 오유사이트에서 공식 설립한것도 아니고 관리대상도 아니니까요.
 
앞으론 수 많은 유저가 분개한 사태에는 조금 더 신경써주셨으면 합니다. 친목종자들한테 당한게 얼마나 억울하면 포샾으로 정성들여 자료 만들어 올렸겠습니까?
 
 롤게유저도 아니고 운영진도 아닌 눈팅러가 본 사태는 이러했습니다.
 
사족 달자면 x대기는 분란을 일으킨 증거가 있다 하셨고 이런 사태가 되도록 수 많은 유저를 농락했으니 영구차단하심이 앞으로 오유에 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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