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솔직히 말해서 눈팅족이라 요즘 사태 완전 정확히는 모르고
그냥 수박 겉핥기 식으로 표면적인것만 파악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아까 오후에 가관이더군요 롤게 베스트 도배?
하하 솔직히 이런 커뮤니티에서 도데체 어느정도의 서비스를 바라는건지
뭐 친목질땜에 망하고 저쩌고 그건 그대로 망하는거고 세상에 영원한게 어딨다고 가타부타 그러는지 이해가 잘 안됩니다.
아무리 떠들어봤자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수밖에 있나요? 아니 절을 고칠 의지나 능력이나 있나요
그냥 웹상에서 글 씨부리는거 말고 진짜 행동력이 있냔 말입니다. 아니 그럴 열정이나 있냔 말이죠 저요? 전 없어요 그래서 가만히 눈팅이나 하죠
본인들 스스로가 자정작용 어쩌고 하면서 스스로가 소속감 가지고 알게모르게 친목 도모하고 있는건 모르는건지
아까 오후에 롤게 터지고 자게 터지고 하는거 보면서 참... 사람들 단순하단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오유가 자정작용 일어나고 잘 꾸려지면 본인들이 얻게 되는건 뭐 얼마나 큰 유대감과 소속감인지 그게 모순인건 아는건지..
물론 여태 일어났던 사태에 대해서는 저도 전적으로 비판적이지만
도배하고 막 그런 의견에 동참하고 했던 분들에게
참... 얼마나 오유에 노력과 열정을 쏟았는지 뭐 사이트 운영에 기부라도 했는지 하루에 한번 광고 클릭이라도 했는지 묻고 싶군요
저도 뭐 이번 사건으로 정도 많이 떨어지고 또 전보다 더 안들어올것 같긴한데 그냥 흐름에 편승해서 운영자나 욕하고
그런 사람들 또한 눈꼴 시립니다. 네 그래요 앞뒤 사정도 모르고 씨부리는것 같죠? 네 근데 어쩌겠어요 걍 눈팅족 중에 한명인
제가 느끼는 감정도 이러합니다. 여기 망하면 뭐 갈곳잃은 홈리스 입니까? 그냥 두세요
그렇게 지켜서 뭐 자부심이라도 가질겁니까? 탈퇴할꺼면 조용히 탙퇴들 하세요
반대 주시고 싶죠? 네 주세요 보류가죠 머 그 까이게 모라고
여기서 반대 먹고 보류 가는건 현실에서 친구보다 학점 0.01점 털리는것 보다 못한일이에요
뭐 결론은 저도 오유 멀리하게 될것 같습니다.
누구 때문인지는 이유가 뭐인지는... 글쎄 의미가 없을것 같군요
그래도 마지막으로 여기계신 모든 분들은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나름 오유에 있는동안 많이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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