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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팀장과 클유들과 예전 케스파와 겹쳐보이네요.
게시물ID : starcraft_363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러커잡는마린
추천 : 4
조회수 : 55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6/29 04:32:43
스1게에 올리는게 맞나 싶긴 하지만 예전 케스파가 만들어졌을 당시에

스타리그와 많은 관련이 있었기에 여기에 글을 올리게 되네요.

일단 운영팀장과 클린유저 시스템은 이렇게 커진 오유에 있어서는 꼭 있어야 할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운영팀장과 클린유저라는 권력을 잡고 유저들의 뜻과는 관련없는 방향과 이해할수 없는 태도들이 문제가 되고 있죠.

이게 예전 케스파가 생겼을 당시와 비슷해 보이네요.

그당시에도 스타리그의 인기가 계속해서 올라가면서 스타리그와 프로리그의 판이 커지면서

체계적인 시스템을 잡아줄 협회가 필요하여 케스파라는 e스포츠 협회가 생겼는데

당시 스타리그 보신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스타 뿐만 아니라 다른 게임들의 리그의 운영에도 이점을 주지 못하고

오히려 쓸데없는 규칙과 자신들의 권위를 세우기 위한 행동들이 문제가 됬었죠.

대표적인 예로 곰TV클래식이었던가요??

당시 스타리그가 블리자드에 방송계약권을 체결하지 않은채로 리그를 열고 진행을 했고

거기에 대해서 블리자드도 큰 문제제기를 하지 않고 넘어갔었죠.

그런데 그와중 곰TV에서 블리자드에 방송계약권을 체결하고 리그 진행을 하자고 신청을 했고

이걸 본 케스파가 왜 자기랑은 계약을 안했냐(는 왜 돈을 안주냐)라고 얘기를 하면서

곰TV클래식에 협회소속 선수들이 출전하면 징계를 하겠다고 해서

선수들이 아무도 곰TV클래식에 나가지 않게 되서 결국 망하게 됬죠.

그러자 처음으로 방송계약권을 체결하고 시작한 리그가 그렇게 된걸 알고는

케스파에 항의를 하고 그 당시 진행하던 스타리그와 프로리그에 대해 문제제기를 해서

블리자드의 반응에 따라서는 스타리그의 존립이 위태해 질수도 있는 위험을 케스파가 초래했었죠.
(그 당시 제 기억으로 끄적여봤는데 맞나요??)

그 외에도 프로리그에서의 신상문vs김구현 경기의 pp사건
(규정상 컴퓨터에 문제가 있을시 ppp를 치는게 규정이었는데 pp만 쳤다고 몰수패를 준 사건)

이나 박태민선수의 경기시작하고 바로 실수로 a를 쳐서 몰수패 당한 사건등등

병맛같은 사건들이 많이 있었죠.

하지만 지금 전병헌 회장님 취임 이후에 처음으로 케스파가 제대로 돌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같이 오유도 이 위기만 넘기면 제대로된 클유분들과 스탭들이 생길것이고

제대로 잘 돌아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여러분 오유를 떠나지 말고 이 싸움을 지켜봐 주시고(그리고 함께 싸워주시고) 오유를 지켜주세요.

잘 쓰지도 못한 뻘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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