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삼 개월이나 육 개월에 한 번씩, 친목데이를 정해서
12시간 정도 친목 가능하도록 하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이번 사태를 보면서 은근 재밌는 장면들이 많이 나오네요.
물론 번호나 카톡 아이디는 교환 금지로 하고,
평소 궁금했던 걸 물어본다거나, 자료 잘 보고 있다고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들 친목에 대한 욕망이 조금씩은 있을 텐데,
날을 정해서 풀어버리면 현자타임 오듯이 한동안은 생각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친목이 계속 이어지는 게 걱정 될 수도 있지만, 그러면 오유인들이 가만두지 않겠지요.
너무 묶어두기 보다는 조금 풀어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