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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셀프백일상^^
게시물ID : baby_18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1g
추천 : 8
조회수 : 162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6/30 11:34:44
어떤분이 백일상 사진을 올리셨길래...ㅎㅎㅎ
 
저도 어제 백일상을 치렀던 아이엄마에요
 
백일상에 돈들이기는 싫고.. 이쁘게는 하고싶고.. 그러다 귀찮아로 끝날뻔 했지만^^;
 
셋째아이 임신한 언니의 활약으로 예쁘게 끝났네요.
 
사진 갑니다ㅎㅎ
 
IMG_1209.JPG
 
맨뒤의 가렌드는 파스텔톤 편지지 몇장 잘라서 만들었구요ㅎㅎ
넘 크게 만들면 사진에 일부분밖에 안나와서 안예쁠까봐 작게 만들었는데 너무 작아진거같아요ㅠㅠ안습..
 
고깔모자와 음식들에 꽃힌 종이장식들은 인터넷에서 싸게 구입했어요.(셀프백일상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사이트에요) 고깔모자 세개에 삼천원, 저 종이들은 다합쳐서 이삼천원정도 했던것같아요.
가위로 잘라서 테이프로 이쑤시개에 붙이고 음식들에 대충 꽂으니까 예쁘더라고요.
점보의자 앞에 작은 유리병에 담긴 건 종이빨대에요. 같은 사이트에서 구입했어요. 열개세트에 삼천오백원 정도 했던거같네요. 유리병은 파*바*트에서 파는 우유푸딩인가 하는 거에요.. 느끼하고 맛있어요. 양념통으로 좋아서 유리병을 위해 가끔 삽니다ㅋㅋㅋㅋㅋ
명주실도 같은 사이트에서 샀어요.
 
수박은 언니님의 작품인데요... 저도 감탄했던..ㅇㅁㅇ 언니가 손재주가 있어서 십분이십분만에 뚝딱 하더라고요. 수박 윗둥을 삼분의 일 정도 잘라서 저렇게 지그재그 모양을 내고, 윗부분을 파낸후, 수박 속을 과도로 동그랗게 조각해서 위에 올렸어요. 대단.....ㅇㅁㅇ....
 
참외도 같은 방법으로 모양내더라고요.... 손재주 제로인 저는 구경만 했네요^^;;;
 
점보의자는 인터넷에서 어떤분이 나눔해주셔서 감사합니다를 백번 외치며 공짜로 받아왔구요ㅎㅎ

원래는 백설기를 쓰는건데 저희동네에 딸기설기와 블루베리설기를 저렇게 팔길래.. 넘 이뻐서 주문했어요ㅎㅎ
이번에 알게 된 사실은, 수수팥떡은 하루만에 상해버리니 미리 사지말고 백일상차리는 날에 받아올 수 있게 주문해야되더라고요. 저는 몰라서 하루일찍 샀다가 냉동실에 보관해야했어요ㅠㅠ
 
아 그리고 천은... 할머니가 옷만들려고 동대문에서 사두신 천인데... 한마정도 되는거같아요. 있길래 썼습니당.ㅋㅋ 어떤분은 침대시트를 쓰기도 하시던데 그것도 괜찮은 방법인거 같아요ㅎㅎ 어차피 사진찍으려고 하는거니까요~
 
총 비용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산 장식품들 (배송비까지) 만원정도
수박 시어머니 협찬^^;
참외 만원
방울토마토 삼천오백원
백설기 팔천원
수수팥떡 이만원(저 접시에 들은 게 한되인데 이게 기본단위라고 하더라고요ㅠㅠ 비싸죠....ㅠㅠ)
케이크 친정엄마 협찬
 
이래서 저는 오만원 쫌 넘게들었네요.. 수박이랑 케이크값 합치면.. 예상되시죠?ㅜㅜ
백일상 최대한 저렴하게 하고싶으신분들^^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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